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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BP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 수술치료법(Operation) 7
03/30/20  

배뇨통과 급박뇨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 후 몇 주간 흔히 호소하는데, 이는 수술해서 절제된 전립선 부위의 요도에 소변(urine)이 닿아서 자극이 되고 간혹 감염증(infection)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요도점막(urethral mucosa)이 재생하게 되면 자연히 없어집니다. 또한 수술중이나 후에 출혈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해서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5~10%에서는 수혈(transfusion)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전립선이 깎여져 나가 요도가 크게 열리게 되어서 소변이 너무 잘 나오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요실금, 즉 소변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새어 나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를 너무 늦게 받으면 이미 방광 기능(bladder function)이 너무 나빠져 있어 소변을 참지 못해서 요실금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수술 받은 요도 부위가 회복되면서 저절로 없어집니다.

 

그러나 수술 중에 요도괄약근(urethral sphincter)이 많이 손상되면 요실금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한편, 흔하지는 않지만 경요도전립선절제술에서만 나타나는 특이한 합병증이 있는데 경요도전립선절제술후 증후군이 그것으로, 시술 시간이 1시간 이상으로 길어지면 수술중에 사용했던 관류액(세척액, irrigating solution)이 수술하는 동안 열려진 혈관(blood vessel)을 통해서 체내로 흡수되어서 전해질 불균형(electrolyte imbalance)이 생기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혈액이 희석되면서 혈액량(blood volume)이 증가하고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이 생기는 수분 중독(water intoxication)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문목, 어바인 오문목 가정의학과/비뇨기과 원장, (949) 552-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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