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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BP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 수술치료법(Operation) 9
04/13/20  

전립선요도 스텐트 유치법(prostatic urethral stenting)은 최소침습적인 치료법(minimal invasive treatment)의 가장 초기에 나온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으로, 전립선 요도에 스텐트를 일시적으로 혹은 영구적으로 삽입해서 스텐트관을 통해서 소변(urine)이 쉽게 배출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소변을 보는 것이 곤란했던 요폐(urinary retention)가 있는 환자는 바로 폐색 증상(obstructive symptom)을 줄어서 배뇨(voiding)가 원활해지며 잔뇨감(residual urine sense)도 줄여 줍니다. 하지만 요폐가 별로 없이 자극 증상(irritating symptom)이 주된 환자에게는 전립선 증상 점수(prostatic symptom score)와 요속(urine flow)의 개선이 크게 효과를 나타내지 못합니다.

 

스텐트는 삽입시켜 놓은 후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요도점막(urethral mucosa)으로 덮이게 되는데, 일부에서는 덮여지지 않고 노출된 부분에 요로결석(urinary calculi)이 생기기도 하고, 반복되는 요로감염(recurrent urinary infection)이 나타날 수 있으며, 스텐트 자체가 자극을 일으키는 등의 합병증(complication)이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결국 이 치료법은 최근에 개발된 보다 나은 최소침습적인 치료에 밀려서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얼마전까지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인 온열요법(microwave thermotherapy)이 비교적 저침습적(less invasive)으로 전립선 증상을 좋게 해 주리라는 기대로 잠시 유행을 했습니다. 온열요법이란 고주파나 초단파를 이용하여 전립선 조직에 41~44°C 정도의 열을 가하여 혈액 순환(blood circulation)을 촉진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처음 이 장비가 소개될 때는 초기의 전립선 증상 점수나 요속의 개선이 있다고 보고되었으나, 장기간의 추적 조사한 결과 환자들의 치료 효과(treatment effect)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고, 커진 전립선에 대해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치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표준치료법(standard treatment)인 경요도전립선절제술(transurethral resection of prostate: TURP)의 치료 결과와 비교한 연구나 장기 추적 결과(long term follow up)가 없어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 더 이상 권장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다음호에도 계속해서 각 최소침습적 수술요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문목, 어바인 오문목 가정의학과/비뇨기과 원장, (949) 552-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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