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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치매에 미치는 영향
04/24/18  |  조회:233  

당뇨는 혈액의 당 수치가 높아진 신진대사질환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제 1형과 인슐린이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내는 제 2형 당뇨, 임신 중에 나타나는 임신당뇨등으로 구분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에 따르면 18세 이상의 미국인 중 9.4%가 당뇨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 9% 와 7.3%의 아시아계 남성과 여성이 당뇨로 진단되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의하면 30세 이상 성인의 13.7%가 당뇨를 가지고 있고, 65세 이상의 노령층의 당뇨 유병률은 이미 30%를 넘어서고 있다. 즉, 한국인 3분의 1이 65세 이후에 이미 당뇨병 진단을 받는다. 당뇨병은 이제 한국인의 5대 성인병 중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당뇨병이 만성으로 발전하는 경우 고혈당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 뇌졸증, 만성신부전, 신경 손상과 당뇨 망막병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당뇨 환자 중 15% 정도가 당뇨성 족부궤양이며 이 중 12-24%는 다리 절단한다. 이는 고혈당이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말초신경에 손상을 초래한 때문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염증 부위 상처의 정상적인 회복이 불가능해 지고 피부 괴사가 유발된다. 

 

제 2형 당뇨는 신체적인 질병뿐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의 위험성을 놓이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최근 Neurology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60세 이상의 고령자 중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치매 진단의 측정도인 베이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뇌축적이 두 배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APOE 유전자형의 유무와 관계없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당뇨병이 치매를 높이는 기전은 고혈당이 뇌의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거나 또는 뇌 혈관 질환으로 인한 혈류 조절의 변화로 뇌에 당과 산소 공급이 부족하여 뇌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까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치매를 제 3형의 당뇨로 인식하고 당뇨병 합병증의 하나로 인식하는 추세이다.

 

당뇨병의 원인으로는 비만, 스트레스, 운동 감소, 식습관 변화를 꼽을 수 있다. CDC는 당뇨병이 있는 환자로 하여금 식습관 개선, 정상 체중 유지, 활동량 유지, 근력 강화 운동 그리고 당뇨에 관한 지식을 배양해 당뇨를 자가 관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의료진과 정기적인 혈액 검사, 혈압, 혈당, 대사율 그리고 콜레스테롤 검사와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안티 프레질리티 클리닉>에서는 당뇨에 관한 워크샵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과 영양사의 협업으로 진료와 상담을 통해 생활 습관과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고 환자들이 간단한 터치와 팔센서 부착으로 혈당과 혈압을 24시간 모니터할 수 있는 트랙킹 시스템을 도입하여 당뇨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한다.

우아름 박사. 안티 프레질리티 클리닉, dr.wu@arctria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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