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이려면
02/28/22  

 

코로나19 대유행이 참 오래갑니다. 이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한 분들이 많습니다. 더구나 지금은 몸의 면역력도 많이 약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때일수록 건강 유지를 위해 면역력 유지 및 증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면역력이 높아야 각종 질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생활 수칙과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품을 소개합니다.

 

먼저 면역력을 높이려면 잠을 충분히 자야 합니다. “질 나쁜 수면은 흡연보다 유해하고, 운동부족이나 편식보다 위험하다.”, “수면부족은 느린 형태의 자기 안락사”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수면은 면역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주당 150~300분(2시간 30분~5시간) 정도 중간 강도의 유산소운동은 심장질환과 당뇨, 고혈압, 암,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높입니다.

 

균형 잡힌 식단도 중요합니다. 체내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 섭취도 권장됩니다.

그 가운데 초유(colostrum)를 권해드립니다. 초유는 신이 내린 영양제입니다. 초유는 분만 후 5일에서 7일 이내에 나오는 젖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초유는 식품으로 유통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초유는 젖소의 초유입니다.

송아지는 태어난 후 초유를 섭취하지 못하면 95% 이상이 세균감염으로 사망합니다. 그만큼 초유는 신체의 면역력을 길러주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초유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항균 효능도 탁월하며 노화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산균(probiotics)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장은 우리 몸에서 최대의 면역기관으로 장내 환경에 따라 면역력이 크게 좌우됩니다. 유산균은 우리 몸에 아주 유익한 균으로 체내에 들어가 몸속의 나쁜 균을 죽입니다. 살아있는 유산균은 장을 건강하게 해주어 소화기능을 돕고 약해진 면역력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꾸준히 복용하면 만성 변비도 완화시켜줍니다

 

코로나19 유행도 머지않아 끝이 날 것입니다. 모든 분들이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민로렌, 꿀약국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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