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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프팅과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01/31/23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며 “아~~”하고 한숨을 쉬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처진 얼굴을 올려보며 ‘이렇게 쫙~ 올릴 수는 없을까?  수술은 무서운데…... 수술하지 않고 올리는 방법은 없을까?’라고 생각하신 적이 모두들 있을 겁니다.   

처진 얼굴을 생각하면 “뉴턴의 만유인력법칙”이 떠오릅니다. 떨어지는 사과의 원리와 피부 처짐은 모두 중력의 법칙에 해당되지요.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사과처럼 피부조직도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결합조직이 느슨해지면서 처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중력의 힘에 의해 피부가 처지게 되는것은 자연적 현상입니다. 그러나 계속 축 처져 늘어진 얼굴을 보면 세월의 야속함에 마음도 함께 축 처지게 되지요. 떨어지는 사과를 방지하기 위해 나무를 거꾸로 심을 수는 없지만 피부 처짐의 방지 및 개선하기 위한 물구나무 효과 즉, 중력의 법칙을 거스르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중력의 반대 방향인 물구나무 효과처럼 피부조직을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끌어 올리는 PDO 실리프팅 시술을 해 주면 늘어진 피부를 거꾸로 올려주게 됩니다. 코그 형태의 PDO실로 걸어 당겨주기 때문에 오랜 지속력과 리프팅 효과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DO(Polydioxanone)실 원료는 생체에 적합한 고분자 물질로써 단백질 성분을 섬유실의 형태로 압출하여 만든 인체에 안전한 원료입니다. 또한 PDO실이 녹을 때 피부 안에 콜라겐을 많이 생성시켜주며 콜라겐과 엘라스틴 결합조직을 묶어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콜라겐과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는 좀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콜라겐 형성이 젤라틴 구조라면, 진피의 콜라겐은 좀 다른 모양 구조의 콜라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를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실타래 모양의 세 가닥 나선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세 가닥 실타래 모양의 구조가 피부 조직을 결합하고 지탱함으로써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줍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이 세 가닥 실타래 모양의 콜라겐 구조가 느슨해지고 파괴됨으로써 피부 처짐의 원인이 됩니다. 콜라겐 결합조직이 무너져 있는 피부조직에 단백질성분인 PDO실이 삽입되면 물리적으로 자극 받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진피의 섬유아세포에서 세 가닥의 나선구조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게 되어 느슨하고 파괴된 조직을 복구시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PDO 실리프팅 시술은 파괴된 진피층의 콜라겐구조의 재생에 탁월한 도움을 주게 됩니다.

PDO 실리프팅 시술을 받으면 당겨서 올려주고 콜라겐까지 형성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캐뉼라 바늘을 이용하여 피부 신경 자극 없이 안전하게 당겨주게 되고 시술 시 통증이 없으며 멍도 거의 안들게 됩니다. 아스피린제 같은 혈전용해제 약을 드시는 분들은 멍이 들 수도 있지만 대부분 멍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효과는 바로 눈으로 확인될 수 있습니다. 지속력은 1년 반~2년 정도 유효하며 2년에 한번 정기적 시술을 받으시면 수술 없이도 리프팅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병도 걸리기 전에 예방해야 하듯, 이미 피부가 처지기 전에 미리 시술을 받으면 피부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옛 속담이 있듯이 너무 많이 피부 노화가 심하게 되면 시술로써는 힘들고 수술을 해도 예전의 젊은 날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세월을 거스를 수 없지만 적절한 시술을 받으면 젊은 얼굴을 간직할 수는 있습니다.

Dr. K  Medi Spa 원장 한의학박사 김은희 PhD. DAc. MS. LAc.

714-204-6652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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