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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의 진단과 치료
05/07/18  |  조회:84  

진단

옆구리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있는 분들이 병원에 오게 되면 일단 의사는 통증의 위치와 심한 정도로 요로결석을 의심하게 됩니다. 특히 손으로 콩팥이 위치하고 있는 옆구리 부위를 탁탁 칠 때 심한 통증이 유발된다면 요로결석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확진을 위해서 소변 검사와 X선 사진을 찍습니다.

소변 검사를 하는 이유는 현미경으로 소변을 검사하면 적혈구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돌이 좁은 요관을 빠져나오면서 요관에 상처가 생겨서 미세하지만 출혈이 생기기 때문에 소변에서 적혈구들이 관찰됩니다. X선 사진에서도 돌이 보이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경정맥요로조영술(IVP)이라는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돌이 어느 부위에 있는지, 신장 기능에는 이상이 없는지, 요로가 좁아져 있지는 않은지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특수한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대개 돌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첫째로 대기 요법입니다. 돌의 크기가 5mm 미만으로 작은 경우는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조절하면서 돌이 빠져나가길 기다립니다. 이 때 수액을 맞고,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량을 늘려서 돌이 잘 빠져나오도록 합니다.

둘째, 크기가 5-20mm 사이의 결석은 체외충격파 쇄석술이 적절한 치료입니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이란 수술 조작 없이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하여 결석을 잘게 분쇄하여 자연 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쇄석술 후에 분쇄된 요석은 대개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되며 3개월 후 시술의 성공 여부를 판정합니다.

하지만 3회 이상의 체외충격파 쇄석술에도 돌이 깨지지 않는 경우, 요관의 좁은 부위에 돌이 걸려서 내려오지 않는 경우는 직접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석이 방광이나 요도에 있는 경우는 거의 모두 방광요도경(방광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문목, 어바인 오문목 가정의학과/비뇨기과 원장, (949) 552-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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