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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호르몬 대체 요법
06/11/18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건강 통계''에 따르면 한국여성의 평균수명은 85.5 세입니다. 한국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이 51세인 것을 감안한다면 30년, 40년은 폐경 후의 삶을 살아야 됩니다. 어떻게 하면 폐경 이후에도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언젠가부터 폐경 이후 호르몬 치료를 오래하면 유방암에 걸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도 망설입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폐경기 이후의 호르몬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호르몬 치료는 매우 정확하고 세밀한 검사를 실시한 후에 시작되어야 합니다.  

 

폐경기 이후 여성의 몸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신체적으로 폐경기로 전환되면 난소에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및 테스토스테론의 호르몬 생산이 느려집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수면 패턴, 에너지, 정신 기능, 기분, 성생활, 삶의 질 및 여성의 건강과 삶의 여러 지 측면에서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를 중년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의 관점에서 보면 폐경기 전후로 발생하는 변화는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실제로는 각 여성의 건강 상태가 다소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춘 개별화된 치료가 필요합니다. 폐경기 동안 여성들이 겪는 많은 변화는 호르몬 치료와 더불어 최적화된 영양, 비타민 보충제, 허브, 스트레스 감소 및 운동을 포함한 개별화된 AFH(Anti-Fragility Health)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관리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신중한 의학적 평가와 정확한 랩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저희 AFH 치료법의 중요한 측면은 다음과 같은 세 지입니다.  첫째 각 여성은 의사의 전문 상담 아래 개인에게 맞는 개별화된 정확하고 세밀한 평가를 받습니다. 둘째, 호르몬 수치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언제나 측정합니다. 과도한 에스트로겐은 해롭고 자궁과 유방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개인에 따라 그 치료를 개별화하고 이에 따라 치료를 조정해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르몬 치료를 할때는 BIO-IDENTICAL HORMONES(바이오 아이덴티컬 호르몬)만 사용하게 되는데, 이 호르몬은 우리 인간의 몸 안에서 만들어내는 것과 동일하며 식물에서 귀하게 추출되어 사용됩니다. 시중에서는 합성 프로게스테론과 말에서 추출된 에스트로겐을 사용하는데 이는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해 안전하지 못하다고 밝혀졌습니다. 여성의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그룹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estrone(에스트론), estradiol(primary in women of reproductive age: 에스트라디올), estriol(에스트리올) 등이 있으며 에스트라디올과 에스트리올이  에스트론에 비해 좀 더 선호되는 에스트로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FH에서는 에스트라디올과 에스트리올을 처방합니다. 

 

폐경기 이후 갱년기 증상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옵니다. 호르몬의 균형이 이루어지면 많은 증상이 없어지고 기초신진대사량에도 영향을 끼쳐 비만도 많이 해소됩니다.  폐경기 이후의 정확하고 개별적인 검사를 통해 어떠한 치료를 해야하는 지 알고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십시오.  

Dr. Sung Hye Yi. 안티 프레질리티 클리닉, dr.wu@arctria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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