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예방’을 위한 다섯 가지 수칙
06/19/18  

1. 비타민제로는 A, B2, B6, E 등이 복합된 것이 좋다. A가 부족되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B2가 부족되면 모발의 성장이 방해를 받는다. 그래서 이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아울러 회춘의 묘약인 비타민 E가 들어 있는 비타민제가 좋다.

 

2. 식이요법으로 잣, 오이, 참깨, 호도, 소간, 계란, 우유, 해초류 등을 많이 섭취한다. 잣에는 리놀산과 리놀레인산이 함유되어 있어 탈모를 방지하고, 오이에는 규소와 유황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좋으며, 참깨는 補血, 補腎하며, 호도는 피부를 윤택하게 할 뿐 아니라 모발을 검고 튼튼하게 해주므로 좋다. 소간 100g에는 비타민 A가 4,000IU, 비타민 B2가 3mg, 비타민 B6가 1mg 들어 있어 좋으며, 계란, 우유에도 이런 비타민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좋다.

 

3. 식이요법으로 염분, 지방분, 당분 등을 제한한다. 체내에 염분이 지나치게 섭취되면 단백질의 체내 이용률이 저하되어 영양상태가 악화되고 탈모가 촉진된다. 그래서 대머리는 1일 염분 섭취량을 10g 이하로 줄여야 한다. 아울러 지방이 많은 음식, 단 것, 청량음료도 줄여야 하며, 밤참은 피지 분비를 왕성케 하므로 절대 금해야 한다.

 

4. 무조건 담배를 끊어야 한다. 담배 피우는 사람의 95%가 탈모된다는 얘기가 있듯이 담배는 말초의 혈액순환을 나쁘게 하고, 스트레스에 약하게 하며 비타민 C를 파괴하여 탈모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5. 모발 관리에 신경을 쓴다. 장년의 경우엔 청년층과 달라 매일 세발해서는 안 된다. 또 심한 빗질과 브러싱을 삼가고 염색을 줄이면서 두피를 매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최준용(한의학박사). 아큐베델한의원 원장. (213) 598-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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