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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종류(1-4)
07/23/18  

임신성 당뇨병(gestational diabetes)은 평소에 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pregnant)하였을 때에 나타나는 당뇨병입니다.

 

전체 임산부의 3~10%에서 발생하며, 대개 임신 20주 이후에 일어납니다. 임신하였을 때에 분비되는 일부 호르몬의 혈당수치(blood glucose)가 높이 올라가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병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태아(fetus)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태아의 과대체중(overweight)으로 난산(delivery problem)을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출산 후에도 신생아(neonate)에게 저혈당(hypoglycemia), 신생아황달(neonatal jaundice)이 더 자주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분만(delivery) 후에 혈당이 정상으로 유지되다가 나중에 제2형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이 잘 발생하는 위험군(risk group)에 속하는 사람들은 과거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던 사람, 내당능장애(impaired glucose tolerance = prediabetes, 혈당이 공복시 100~125mg/dL 사이, 식후 2시간에 140~200mg/dL 사이 정도의 수치를 보이는 경우)를 가진 사람, 부모 중에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 임신연령이 늦은 사람(특히 35세 이상), 과체중(overweight) 혹은 비만(obesity), 과거의 임신에서 출산 자녀가 과체중(4kg 이상)이었던 사람, 과거 임신 중에 산전관리(prenatal care)가 잘 안 되었던 사람, 흡연 임산부, 다낭성난소증후군(polycystic ovarian syndrome)이 있는 사람 등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임신하였을 경우에는 더욱 자세한 산전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문목, 어바인 오문목 가정의학과/비뇨기과 원장, (949) 552-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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