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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 이야기-만성기침과 체질
08/13/18  

기침은 기도로 유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일종의 방어기전이다. 인후두, 코, 부비동, 기관, 기관지, 귀, 위, 흉막, 심장막, 황경막 등에 분포되어 있는 기침 수용체가 자극을 받으면 발생한다.

 

기침의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기침과 만성기침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은 감기, 세균성 기관지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지속 기간이  3주 이내이다.  만성기침은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며 8주 이상 지속된다.

 

8체질 의학에서 보면 체질에 따라 만성기침의 원인이 다르다. 금체질의 경우는 주로 그 원인이 감기나 세균성 질환에 의한 기침을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거나, 항생제 복용에 의한 부작용, 또는 간기능 저하에 의한 면역력 약화에 의해 급성기침이 만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는 우선적으로 모든 약물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함께 과항진된 폐열을 조절해 주는 치료를 하면 쉽게 기침이 멎게 된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 기관지 천식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초기에 적절한 체질적 치료를 해야만 한다.

 

토체질의 경우는 주로 위식도 역류에 의해 위산이 후두를 자극하거나 기도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평소 속쓰림이나 이물감, 소화 장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도 적지 않아 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아닌 경우에는 진단이 어렵다. 이 경우는 위산을 억제하고 조절하는 치료와 함께 체질식을 병행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목체질의 경우는 차가운 음료를 선호하거나 찬 공기에 자주 노출될 경우에 폐가 너무 차가와져서 발생하는 한성 알러지 질환이 대부분이다. 폐를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나  한약을 복용하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만성기침은 정확한 체질 진단과 함께 그 원인과 체질과의 상관관계를 잘 파악하여 치료하면 어렵지 않게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다. 

 

 문의: 562.673.8397,  www.my8body.com

체질나라 한의원 고진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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