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늘어진 뱃살, 그 사이로 지방이 잡힌다면
09/04/18  

비대해지고 늘어진 뱃살, 그 원인을 찾아라!!

 

날이 서늘해지면 운동량은 줄어들고 섭취하는 음식은 더더욱 기름지고 고칼로리의 것들을 찾게 된다. 이는 체온을 유지하려는 신체적인 변화로 자연의 이치이다. 그래서일까? 날이 서늘해지면 복부 주변으로 지방이 더 많이 쌓이는 느낌이라고들 한다. “여름이 지나면 살이 쪄요. 게다가 나이가 드니까 배 주변에 지방이 더 많이 몰리는 것 같아요.” “아이를 출산 한 뒤 원래의 몸매로 돌아가질 않아요.”

 

계절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사실, 비대해지는 복부의 원인 가운데 노화를 빼 놓을 수 없다. 노화는 얼굴만이 아니라 신체 모든 곳에 찾아 온다. 복부의 경우 복부 주변의 피부와 피부 속 근육이 늘어지고 쳐지면서 탄력이 떨어져 문제가 된다. 더불어 여성은 또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된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임신과 출산으로 복부 주변의 피부와 근육이 자연적으로 늘어지게 되어 있다.

 

“첫 아이 낳았을 때는 피부가 금방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 같더니, 둘째 아이를 낳고 나니까 바람빠진 고무 풍선처럼 늘어진 피부가 그대로 축 쳐져 있어요.” 그 뿐이 아니다. 늘어지고 쳐진 복부의 원인은 다른 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

“지난 연휴에 큰 맘 먹고 지방흡입을 했는데, 지방 빠진 것을 좋은데 배 주변 피부가 힘없이 늘어졌어요.” 최근 지방 흡입이 인기를 끌면서 지방 흡입 후 늘어지거나 쳐진 피부가 문제가 되곤 한다.

 

이처럼 노화나 출산, 지방 흡입 등으로 생겨난 복부의 늘어지고 쳐진 피부와 근육은 수술로 줄이거나 고주파수를 이용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방법으로 나뉜다. 우선 수술은 단 한 번의 시술로 모양새를 잡을 수는 있지만 흉터나 남고 회복 기간이 요구된다. 반면, 고주파수의 경우 근육을 수축 시키면서 시술 과정에 발생하는 열에너지 덕분에 콜라겐 재생까지 되지만 수술과 달리 여러 차례의 시술이 필요하다.

 

이 두 가지 방법으로 늘어지고 쳐진 뱃살을 탄력있게 당겨주고 피부까지 좋게 만드는 그야말로 경이로운 세상이다. 이 좋은 세상에 늘어지고 쳐진 뱃살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시대감이 완전히 떨어지는 것 아닐까?

 

Kim Michelle원장. 어바인 에벤에셀, (949) 502-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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