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을 보면 세월이 보입니다
09/10/18  

보통 우리가 이야기하는 '성형'은 쌍꺼풀, 코 성형 등 얼굴부위에만 국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성형문화의 새로운 변신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다름 아닌 ‘손등 성형’이다.

 

손등 성형이란 손의 주름을 펴고, 검버섯 등의 잡티로 얼룩진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또한 지방이 너무 빠졌거나 근육이 늘어져 혈관이 툭툭 튀어나온 경우 섬섬옥수로 변화를 꾀하게 도와주는 성형술이다. 어찌 보면 단순할 것 같지만 다른 어느 부위만큼이나 섬세한 손놀림과 정확한 시술이 요구되는 곳이 손등 시술이다.

 

사실 나이보다 손이 더 많이 노화되었거나 지난 세월 고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이 손이어서, 비싼 반지를 끼고 있어도 손을 노출하길 원치 않는 사람이 꽤 있다. 그러나, 성형의 놀라운 기술과 테크닉이 그동안의 고민을 손쉽게 해결하게 되었다. 

 

“지난 세월 참 고생이 많았어요. 한시도 손이 마를 날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손이 엉망이에요. 누가 악수라도 청하거나 손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 되면 쥐구멍을 찾게 돼요.”

 

고생한 흔적을 없애고 우아한 삶을 살고 싶은 K씨의 심정이 십분 이해가 간다. 사실, 과거 그 사람의 살아온 내력을 알아보는 방법 가운데 가장 쉬운 것이 손을 보면 된다고 한다. 손등에 주름이 심하면 고생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고 또, 나이보다 훨씬 들어 보인다. 그래서 손을 ‘세월의 거울’이라고 하나 보다. 또 이런 경우도 있다. 얼굴은 주름 없이 팽팽한데 손은 주름이 심하고 검버섯이나 잡티가 내려앉아 있으면 주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쉽다. 

 

“이제, 나이 쉰인데 손만 보면 환갑을 넘은 것 같다니까요.” 나이를 잊고, 삶의 고단한 흔적을 잊고 싶은 소망은 누구나가 똑같다. 이제, 주름진 손 , 손등 위로 툭툭 튀어 나온 혈관과 잡티, 검버섯 등에서 해방 되는 건 어떨까?

 

고주파를 이용해 늘어진 손의 근육을 당겨 올려 주고, 더불어 콜라겐 재생이란 소득까지 얻는다면 그야말로 맑고 투명한 손으로 바뀔 것이다. 또한, 허벅지나 복부 주변 지방을 이식하여 앙상한 손에서 하루빨리 탈출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이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손등은 그 어떤 성형보다 테크닉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따라서 경험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가야만 한다.

 

Kim Michelle원장. 어바인 에벤에셀, (949) 502-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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