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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합병증(Complication of DM) - 급성 합병증(Acute Complication) (5)
10/29/18  

저혈당 혼수(Hypoglycemic Shock)

 

당뇨병을 관리(control of diabetes)한다는 것은 정상치 이상으로 올라간 고혈당(hyperglycemia) 상태를 정상으로 낮추어 유지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혈당을 낮추는 과정에 오히려 너무 수치가 낮아져서 저혈당(hypoglycemia)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혈당은 가벼운 증상(symptom)만 있는 경우도 있으나 의식이 흐려지거나(confusion) 기절(syncope)할 수도 있으며, 심하면 뇌(brain)를 비롯한 주요 장기(organ)에 손상이 와서 사망(death)에까지 이를 수 있는 아주 위급한 의학적 응급 상태(true medical emergency)입니다.

 

정상적인 혈당은 아침식사 전(fasting)에 70~120mg/dL, 식사 후 2시간(post-meal 2 hour)에 140mg/dL를 넘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혈당은 일정하지 않으나 대체로 혈당이 70mg/dL 이하로 내려가면 저혈당 상태로 보며, 50mg/dL 이하로 떨어졌을 때 저혈당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높은 혈당을 유지하고 있던 당뇨병 환자가 치료를 시작하면서 혈당치가 빠른 속도로 떨어져서 아직 정상 수치보다는 높은데도 불구하고 저혈당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으므로 혈당 조절을 하는 초기에는 담당의사와 면밀한 상의를 해가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이외에도 저혈당을 일으키는 상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패혈증(sepsis), 과도한 음주, 설사(diarrhea)를 동반한 장염(gastroenteritis), 장수술 후의 흡수장애(absorption disorder), 선천성 포도당대사장애질환(congenital glucose metabolism disorders), 그리고 여러 가지 대사관련 호르몬의 장애 등 많은 원인들이 있는데 이런 질환과 구분하기 위해 당뇨병의 치료 중에 나타나는 저혈당을 당뇨병성 저혈당(diabetic hypoglycemia)이라고 구분하여 부릅니다.

오문목, 어바인 오문목 가정의학과/비뇨기과 원장, (949) 552-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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