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산삼 마카(MACA)
10/29/18  

마카(Maca)는 페루를 ‘슈퍼푸드 생산지’로 알리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의 페루 슈퍼푸드 시장은 마카가루의 유명세로 시작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2015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카가 새로운 ‘슈퍼푸드’ 대열에 합류하며 가격 폭등 현상이 심각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마카는 미국이나 유럽의 건강식품 회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상황에서 중국인들이 가세하며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었다. 현재 마카는 페루에서 가장 많이 수출되는 슈퍼푸드 중 하나다. 수출량뿐만 아니라 현지 판매량도 많다. 마카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슈퍼푸드로 오래전부터 마카를 먹어왔던 페루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음식에 활용하고 있다.

 

마카는 안데스산맥의 해발 4000m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토양의 기운을 먹고 자라는 뿌리식물인 마카는 안데스 산맥에서 자라나는 강한 생존력을 상징하기도 한다. 마카의 뿌리와 알맹이는 감자와 모양이 비슷하게 생겼으나 영양성분은 다르다.

 

마카는 100g당 단백질이 10~18g들어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또한 굴의 1.5배에 달하는 아르기닌과 부추의 11배에 해당하는 아연, 마늘의 26배나 되는 칼슘, 더덕의 10배에 달하는 철분 등 31가지 이상의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도 풍부해 ‘페루의 인삼’으로 불려진다.

 

특히 마카는 남성에게 좋은 슈퍼푸드로 유명하다.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호르몬 균형을 조절해주는 식물성 화합물질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다량 함유돼 있다.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시키며,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 페루에서 진행된 연구(2005)에선 마카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전립선 비대증 완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도 성호르몬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루를 포함한 남미에서는 오래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온 여성의 신체 회복이나 호르몬 균형을 위해 마카를 사용해왔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는 호르몬 불균형이 오기 쉬운 우주비행사에게도 마카를 제공하기도 한다.

 

항암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마카의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을 조율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섭취할 때는 주의할 점도 있다. 끓는 물 혹은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시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며, 생으로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하루에 2-3번 정도 1티스푼씩 물이나 주스에 타서 마시거나 음식에 섞어서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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