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합병증(Complication of DM) - 급성 합병증(Acute Complication) (6)
11/05/18  

저혈당 혼수(Hypoglycemic Shock)

 

인슐린(insulin)을 사용하다가 나타나는 저혈당은 제1형 당뇨병에서 더 흔한데 그 이유는 제2형 당뇨병에서는 저혈당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에 이에 대응하여 혈당을 높여주는 호르몬(counter regulatory hormone)이 비교적 잘 보존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슐린 주사(insulin injection)나 경구혈당강하제(oral hypoglycemic agent)를 복용하지 않고 단순히 식사요법(diet control)이나 운동요법(exercise)만으로 치료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정상인은 며칠 이상 단식을 해도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들에 의해 몸에 저장된 영양분을 이용해서 포도당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혈당이 50㎎/L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또한 당뇨병에 자주 사용되는 약물 중에서 Medformine(Glucophage®, Fortamet®, Glumetza® 등), Pioglitazone(Actos®), rosiglitazone(Avandia®) 등과 같은 인슐린 감작제(insulin sensitizer)들은 다른 인슐린 분비촉진약제(insulin secretory agent)들에 비해 저혈당이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는 원인(cause)으로는 약물요법을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가 식사를 거르든지 평소보다 식사를 적게 하거나 식사시간이 많이 늦어진 경우, 약물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가 평소에 비해 운동량이 너무 많이 한 경우, 실제 필요한 용량보다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주사를 많이 사용하거나 약물투여를 이미 한 것을 잊고 다시 약물을 사용한 경우(readministration) 등이 있습니다. 또한 경구혈당강하제를 사용하던 환자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신장기능(renal function)이 떨어지게 되면서 약물이 체내에 축적(accumulation)되어서 저혈당을 일으키는 경우도 자주 있으므로 저혈당이 나타나는 경우는 신장기능검사(renal function test)를 포함해서 원인을 찾아내는 조치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문목, 어바인 오문목 가정의학과/비뇨기과 원장, (949) 552-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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