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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 이야기- 내 체질에 맞는 건강 목욕법
01/02/19  

목욕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더운물로 하는 온수욕이요 다른 하나는 찬물로 하는 냉수욕이다. 

8체질의학에 따르면 각 체질마다  겉열과 속열의 차이가 있어, 이에 따라 목욕 방법도 달리해야만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속열이 높은 목체질은  온수욕을 해야 하고, 겉열이 높은 수체질은 냉수욕을 해야만 한다.

 

예를 들면 목체질의 경우 사우나에 가서 한두 시간 땀을 빼고 나면 몸이 가뿐해지고 기분도 상쾌해지지만, 수체질의 경우는 목욕탕에 가서 땀을 흘리고 나면 도리어 몸에 힘이 빠지고  어지러워진다.

 

한번은 30대 후반의 환자가 진료실을 찾아왔다. 얼마전부터 극심한 피로로 인해 직장도 그만두었고 또 불면증으로 수개월 동안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진단을 해보니 목양체질이었다. 

우선 체질침으로 항진된 간의 기운을 조절해주고, 약해진 간을 돕도록 체질 생식을 매일 아침 먹게하면서, 동시에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물 속에 들어가 30분 정도 온수욕을 하도록했다. 한 달 정도 치료 후에  피곤이 사라지고, 수면제 없이도 잠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

 

이처럼 목체질의 경우는 온수욕을 통해 일정량의 땀을 배출해야만 건강해질 수 있다.  하지만 수체질의 경우는 손발이 차다고 해서 무조건 온수욕을 해서는 안 된다. 부족한 속열이 땀으로 모두 빠져나오게 되면  도리어 몸이 차가와지면서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욕법도 체질에 따라 다르다. 어떤 체질은 냉수욕을, 어떤 체질은 온수욕을 해야만 건강해질 수 있다. 따라서 우선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문의: 562.673.8397   www.my8body.com

체질나라 한의원 고진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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