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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 이야기-현미가 해로운 체질
02/25/19  

현미는 백미보다 맛이 좀 거칠기는 하지만 각종 영양 성분이  뛰어나서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은 가족들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백미가 아닌 현미로 밥을 짓는 것을 고집한다. 

 

현미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메스컴과 각종 광고로 인해 현미를 먹으면 누구나 건강이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현미를 먹으면 오히려 건강이 악화되는 체질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현미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 중 많은 부분이 소화 기능과 관련된 기운을 끌어올리는 성분이다.  따라서 선천적으로 췌장과 위장의 기운이 강하게 타고 태어난 토체질에게는 현미가 오히려 췌장과 위장의 열을 과도하게 항진시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토체질의 췌장과 위장이 지나친 열을 받게 되며 우선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하며, 소화기 계통의 염증과 궤양 그리고 위산 역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실제 임상에서도 당뇨환자와 소화기계 질환 환자의 대부분이 토체질이다. 

 

토체질 환자들을 치료하려면 먼저 현미밥을 끊은 상태에서 체질침치료를 시작해야만 한다. 대부분1-2주 안에 환자들의 자각 증상에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러면 그때부터 보리, 메밀, 메조, 녹두, 귀리 등으로 잡곡밥을 만들어 먹도록 식단을 바꿔 준다. 이처럼 침치료와 함께 체질에 맞게 음식을 바꿔 줘야만 치료가 빨라지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질병이 생겼을 때 그 병의 원인을 선천적인 체질적 특성을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체질의학이다. 따라서 잡곡밥을 먹을 때에도 반드시 각 사람의 체질을 고려해야만 한다.  지금부터라도 현미가 모든 사람에게 좋다는 생각, 당뇨환자는 누구나 현미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기 바란다.

체질나라 한의원 고진욱 원장 문의: 562.673.8397 www.my8bod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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