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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치료(Treatment of Diabetes Mellitus) (14-1): 인슐린 요법(Insulin Therapy)
05/13/19  

여러 가지 경구혈당강하제(oral hypoglycemics) 만큼이나 인슐린 종류도 많이 개발되어서 작용 시간(acting time), 사용법(direction), 관리법(management)이 이전 보다 훨씬 다양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되어 왔습니다.

 

제2형 당뇨병에서는 상대적인 인슐린 결핍(relative insulin insufficiency)에 의해, 제1형 당뇨병에서는 절대적인(absolute) 결핍에 의해 높은 혈당이 발생하고, 평소의 혈당 조절 정도가 만성합병증(chronic complication)의 발생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또 경구약제를 사용하여 혈당이 조절되다가 당뇨병이 진행되면 인슐린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인슐린 의존 당뇨병, insulin dependent diabetes)가 자주 있으므로 인슐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사용은 당뇨병의 치료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어른이 되어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에서는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insulin sensitivity)가 떨어지는 것이 병의 주된 원인이므로 제1형 당뇨병에 비해 고용량(high dosage)의 인슐린을 사용해야 적절한 혈당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사제를 사용해야 하고 자주 혈당 검사를 해야 하며, 음식량, 운동량 등의 상황에 따라 용량을 조절(dosage control)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이유로 인슐린 사용을 꺼리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혈당 조절이 가장 중요하며, 당뇨병성 망막증(diabetic retinopathy), 신경병증(neuropathy), 신장병증(nephropathy) 등의 합병증의 진행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1990년대에 발표되면서 인슐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 오문목(의학박사) 원장은 의학관련 영문 기사와 저술지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독자들이 영어로 진료를 받게 될 경우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칼럼에서 의학용어를 영어로 병기하고 있습니다.

오문목, 어바인 오문목 가정의학과/비뇨기과 원장, (949) 552-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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