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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김밥
01/04/21  

현미밥에 두부를 바짝 구워 조린 것만 넣은 김밥인데요, 제가 이 김밥을 아주 좋아합니다.

올해 푸드 트랜드 중 하나가 채식인들이 굳이 고기대용식을 먹지 않는다는 겁니다. 채소로 만든 고기를 먹고 싶지 않고 그저 두부나 다른 단백질 대체식품으로 그 느낌을 살려서 맛있게 조리해 먹으면 그걸로 족하다는 것이지요.

콩고기도 좋지만, 그냥 두부를 바짝 구워서 양념하면 어느정도 더 꼬소꼬소한 느낌의 두부김밥으로 드실 수 있는 메뉴를 오늘 준비해 보았습니다. 저도 맛있게 먹었는데, 우리 아들들도 요건 제법 또 잘 먹네요.

밥 1공기로 만들었는데, 제법 두부 먹는 양도 되어서 2명이서도 거뜬하게 배부르게 드실 수 있어요.

두부조림 남은 것은 같이 곁들여 내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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