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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걷기 좋은 곳 - 오션사이드(Oceanside)
03/08/21  

차를 타고 달리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다고 장시간 운전하기는 싫다. 그럴 때 딱 좋은 곳이 있다. 오션사이드(Oceanside). 오렌지카운티에서는 50분 정도, LA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곳으로 안내한다.

 

LA에서 5번 사우스를 타고 어바인, San Juan Capistrano, San Clemente를 지나 샌디에고카운티가 시작되고 잠시 지나 Oceanside Harbor Dr.에서 내린다. Harbor Dr.를 만나면 우회전, 이때 1차선으로 들어서야 한다. 왜냐하면 곧바로 만나는 Carmelo Dr.에서 좌회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잠시 후 길 이름이 San Luis Rey Dr.로 바뀐다. 그대로 길 따라 진행하면 커다란 주차장이 나온다. 여기에 주차하고 바다 방향을 바라다보면 작은 터널이 보인다. 터널 입구에는 통행금지 표시판이 있다.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하는 것으로 사람은 통과해도 좋다. 터널을 나오면 요트 선착장이 보이고 식당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터널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 2층 식당은 주로 밤에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하는 편이 좋고, 왼편의 첫 번째 식당은 아침 식사를 하기에 좋다. 선착장을 오른쪽에 두고 길 따라 걷는다. 바다가 보인다. 걷기 싫으면 여기까지. 그러나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왼쪽을 보라. 오션사이드 피어가 보인다. 피어까지 걸어서 30분,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하다. 갈 때는 모래를 밟으며 걷고, 올 때는 주택가나 도심을 통과해도 좋다. 여유가 있다면 피어에서 곧장 도심을 향해 걸어 나가서 오션사이드 시티홀 투어를 추천한다. 하얀 건물과 분수가 어우러져 휴양 도시의 분위기와 잘 맞는다. 계절에 상관없이 추천하나 바다는 역시, 여름바다 아닐까 싶다. 특히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고 싶은 분은 여름이 좋다. 1시간부터 반나절, 한나절 배를 타고 즐길 수 있다. 터널을 나오자마자 왼편 첫 번째 건물에서 선박 탑승권을 판다.

오션사이드 시티 홈페이지에 가서 자세한 안내를 받아도 좋다.

www.ci.oceanside.ca.us/

▲ Oceanside, CA Marina 전경. 바다와 백사장, 야자수, 건물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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