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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걷기 좋은 곳 - Schabarum-Skyline Trail - LA County
03/22/21  

 ▲ Schabarum-Skyline Trail. 멀리 눈 덮인 마운틴 발디가 보인다. 사진=타운뉴스

 

본래 이 트레일은 30마일 정도 되는 긴 코스이다. 오늘 소개하는 코스는 그 중의 한 구간에 지나지 않는다. 가는 길부터 소개한다. 오렌지카운티에서 Beach Blvd.타고 북상하다보면 끝나는 길이 Whittier Blvd.이다. 여기서 우회전하자마자 첫 번째 사거리에서 Hacienda Blvd.로 좌회전한다. 구불구불 고개를 넘어 Collima Rd.를 지나 조금 내려가면 Tetley St을 만난다. 여기서 좌회전한 후 그대로 길 따라 간다. 중간에 작은 길을 만나지만 계속 큰길을 따라 간다. 가면서 길 이름이 Las Lomitas Dr., Turnbull Canyon Rd. Skyline Dr. 등으로 바뀌지만 계속 간다. 길이 끝날 즈음에 왼쪽 주택 담장에 차를 붙여 세우고 트레일을 시작한다. 중간에 좌우로 많은 Trail이 나오지만 그대로 길 따라 걷는다. 옆길을 따라 가면 또 다른 트레일이 되니까 얼마든지 걸어도 좋다. 단 돌아와야 한다는 사실만 잊지 않으면 된다. 잠시 걷다보면 커다란 물탱크가 나온다. 온통 낙서로 뒤덮여 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빈 탱크인 걸로 생각된다. 그 탱크로 오르는 길이 장난이 아니다.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심장이 빠르게 뛰는 사람들은 성급하게 오르려 하지 말고 천천히 걷기 바란다. 그곳에 올라서면 사방팔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눈 덮인 마운틴 발디가 보이고, 방송사 송신탑이 세워진 마운틴 윌슨도 보인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LA 다운타운의 고층빌딩들이 보이고, Long Beach의 고층 건물들도 보인다. 계속해서 바다라고 짐작되는 곳들이 하늘과 맞닿아 있다. 여기서 돌아오기는 섭섭하게 생각되기 마련이다. 좀 더 산등성이를 따라 걷는다. 잠시 후 왼쪽으로 로즈힐 공원묘지가 한눈에 보인다. 거기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또 작은 물탱크가 보인다. 그곳까지 걸어갔다 와도 좋고 그쯤해서 오른편을 보면 아주 작은 언덕이 보인다. 그 언덕을 올랐다가 와도 좋다. 필자는 지난주 화요일(3월 16일) 오후에 친구의 안내를 받으며 2시간 정도 걷다 왔다.

 

나무 그늘이 없으므로 반드시 챙이 달린 모자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이 트일 전 구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다음 링크에 들어가 보기 바란다. https://trails.lacounty.gov/Files/QuickGuide/SchabarumSkyline.pdf

▲ 온통 낙서로 뒤덮여 있는 물탱크. 사진=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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