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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애인 외
06/28/21  

아내와 애인

한 남자가 그의 아내와 애인이 각각 얼마만큼 그에게 충실한 여자인지 확인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두 사람을 같은 유람선에 태워 보내고 나서 나중에 그들을 통해 서로의 동태에 대하여 파악해보기로 했다. 

여행에서 돌아온 아내에게 그는 전반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하여 묻고 나서, 애인의 동태에 대해 슬쩍 물었다. 

 

아내가 대답했다.

"그 여자는 배에 탄 남자들 거의 모두와 잠자리를 같이 하던데요~"

 

실망한 남편은 애인을 만나서 똑 같은 질문으로 그의 아내의 몸가짐에 대하여 질문을 던졌다. 

애인이 대답했다.

"그 분 정말 요조숙녀던데요!"

 

기분이 좋아진 남자가 목소리를 높여 다시 물었다.

"어떻게 말이요?" 

"남편과 함께 배에 오르더니 남편 곁을 떠날 줄 모르는 것 있죠."

 

 

불면증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남자가 의사를 찾아갔다.

많은 검사 후 신체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의사가 그 남자에게 말했다. 

“이걸 명심하세요.불면증을 치료하실 생각이라면 골칫거리를 잠자리까지 가지고 가서는 안됩니다.”

 

남자가 몹시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네~, 선생님. 저도 그 점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럴 수가 없어요. 마누라가 혼자 자려들지 않는단 말입니다.”

 

 

수술

조직 폭력배 보스가 다른 폭력배들과 세력 다툼을 하던 중 등에 큰 부상을 입었다.

부하들은 “형님, 형님”을 연발하며 보스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

의사는 부상 정도를 살펴보고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겠어요. 몇 바늘 꿰매는 간단한 수술만 하면 좋아질 겁니다.”라며사람들을 안심시켰다.

 

조직원 한 명이 의사에게 물었다.

“수술 시간은 얼마나 걸리죠?”

“약 1시간 정도?”라고 말을 남긴 의사는 곧 수술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1시간이면 된다던 수술이 무려 6시간이 지나도록 끝이 안 나는 것이었다.

“이거 틀림없이 형님한테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

기다림에 참다 못한 조직원들이 우르르 수술실로 몰려와 엄포를 놓았다.

 

“이봐요! 의사 선생, 대체 어찌 된 거야? 아까는 1시간밖에 안 걸린다더니?”

의사가 갑자기 손에 든 수술용 바늘을 확 집어던지면서 신경질적으로 내뱉었다.

“야, 그럼 니들 중에 누구든지 용그림 맞춰가면서 한 번 꿰매봐. 얼마나 힘든데…….씨……”

 

 

바흐의 일생

음악 필기시험시간. 바흐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 다음의 (   )안에 들어갈 말을 쓰시오.

위대한 작곡가이자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에게는 자녀가 스무 명 있었다. 그는 삶의 대부분을 (       ) 에서 보냈다.

 

학생들의 답안

정답 : 독일 (학생들의 50%)

오답: 빚더미 위 (학생들의 30%), 침대 (학생들의 20%)

 

교수님은 의외로 20%의 학생들에게 A학점을 주었다. 다음은 그 이유.

생각이 무척 창의적임. 이들은 확대 재생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이며 인류 문화 발전과 인간 본성의 유지 보전에 기여할 인재들이라고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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