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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볶음
07/26/21  

빨갛게 먹음직한 볶은 음식, 다들 좋아하시죠? 저도 빨갛게 자극적인 음식이 사실 좋아요. 입맛 팍팍 살려주고 말이죠.

 

평소 냉동생문어를 구입해서 냉동실에 두고 주로 데쳐서 샐러드를 해서 먹거나 초장에 찍어서 먹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문어를 가지고 오징어나 낙지처럼 볶음을 해서 먹으니 이거 정말 맛있는 반찬이 되더라고요.

 

제주도에 가서 문어볶음을 맛본 적이 있는데, 어찌나 매콤하고 맛있던지…... 밥 한 그릇 싹싹 비벼 먹던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때 생각을 떠올리면서 만들어 본 문어볶음입니다.

 

말이 문어볶음이지 오징어볶음 하는 것과 같아요. 늘 그렇지만, 데진 문어는 처음부터 넣어서 볶지 말고 나중에 마지막 단계에 재빨리 볶아주는 것이 좋아요. 혹 국물이 많이 나오는 것이 싫다면 녹말가루와 물 섞은 것을 풀어 가면서 넣어주면 걸쭉하게 엉기면서 국물 없는 볶음을 만들 수 있어요.

 

고추장 없이 고춧가루로만 맛을 내서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 맛이 나면서 맛있는 문어볶음! 마지막 양념까지 밥과 함께 싹싹 비벼 먹어요.

 

국물까지 싹싹!! 맛있게 비벼 먹는 빨간 문어볶음!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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