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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고구마 외
09/07/21  

감자와 고구마 
감자와 고구마가 길을 가는데 저 앞에 찹쌀떡이 앉아 있었다.
찹쌀떡을 본 감자는 부러운 듯 고구마에게 말했다. 

감자 : “야∼ 찹쌀떡이다. 정말 이쁘지 않니?” 
고구마 : “이쁘긴 뭐가 이뻐!” 
감자 : “저 봐∼. 뽀송뽀송하고 하얀 피부를∼.” 
고구마도 실은 속으로 질투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들의 수다를 듣고 있던 찹쌀떡이 쑥스러워 그만 자리를 피하려 일어섰다. 
그런데 그때 찹쌀떡에 묻어 있던 하얀 가루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고구마가 말했다.
“거 봐∼! 화장발이지∼!” 

 

 

두 의사
어느 날 밤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바에서 맥주 몇 병을 마셨다.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둘 다 의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기로 하고 여자의 집으로 갔다. 여자는 화장실로 가 10여 분 동안 철저히 손과 팔을 씻었다.

 일이 끝난 후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외과 의사 맞죠? 손 씻는 것 보고 알았어요.”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마취과 의사 맞죠?” 

남자는 좀 놀라서 물었다. 
“어떻게 알았죠?” 

여자가 답했다.

“그야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으니까요.”

 

 

어느 노부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다리가 아픈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졸랐다. 
“영감, 업어 줘!”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업고 가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께 미안해서 말을 걸었다. 
“영감, 무겁지?” 
“응!” 
“왜, 무거운데~~?” 
“머리는 돌이지, 얼굴에는 철판 깔았지, 간데이는 부었지, 그러니 무거울 수밖에......” 

돌아오는 길에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부탁했다. 
“할멈, 나 업어줘~!” 
그래서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고 오는데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나 무겁지?” 
“아니, 하나도 안 무거워! 오히려 가벼워~!” 
할아버지가 영문을 몰라 할머니에게 어째서 가벼운지 물었다.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쓸개는 빠졌지, 허파에 바람은 잔뜩 들었지...... 아~~~~주 가벼워!!!”

 

 

경상도 할매와 예수

경상도 할마이 셋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 할매가 말했다.
"어이 예수가 죽었단다." 
다른 할매가 물었다. 
"와 죽었다 카드노??" 
"못에 찔려 죽었다 안카나."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알아 봤다." 
이때 암말 않던 할매가 물었다. 
"어이, 예수가 누고?" 
“몰라 우리 며눌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 쌌는 거 보이 사돈 어른인 갑지 뭐!" 
또 다른 할매가 물었다. 
"그래 문상은 갔드나?" 
"아니 안 갔다." 
"와 안 갔노?" 
"갈라 캤더니 사흘 만에 살아났다 카드라." 

 

 

“For here? To go?”
미국 관광을 온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햄버거 가게를 찾았다. 그중 그나마 영어가 낫다고 하는 사람이 대표해서 주문을 하기로 했다.

우여곡절 끝에 주문을 마치고 직원이 물었다.
“For here? To go?”
그러자 영어 좀 한다는 사람이 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더니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에게 말했다.
“4명은 여기 남아있고 2명은 나가 있으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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