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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삶 (롬 12:1-2)
11/29/21  

세상을 사는데 있어서 우리는 세월을 허송하지 않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떠한 삶이 지혜로운 삶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입니다.
우리의 몸이 누구에게 어떠한 일에 사용되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와 열매가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은 이 세상의 향락, 오락, 연락(宴樂)에 빠져 살아갑니다. 또 어떤 분은 물질(돈)의 노예가 되어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날마다 귀신을 불러 들여서 그 귀신에 의해서 노예 생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실 때에 어리석은 자에게는 지혜를 주셔서’ 무능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셔서, 낮은 자는 높여서 사용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부지런한 삶을 살면서 열심을 가지고 주를 섬기는 삶이 바로 몸을 드리는 삶입니다. 주님께 쓰임 받는 삶이 주님께 드려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루 하루의 생활이 하나님과 관계된 삶이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주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항상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대궐 같이 넓은 집에 살아도 얼굴 표정이 심각하고 기쁨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어려울 때나 부요할 때나, 홀로 있을 때나 대중 속에 있을 때나 항상 찬송과 감사의 기도가 있게 되고,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둘째,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삶입니다.

이 세상에는 부정된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함께 더불어 함께 공존하면서 피차간에 서로 행복을 위해서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이 있어져야 됩니다.

 

인간이 아무리 완전 범죄를 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다 보고 계십니다. 오늘 이 시대는 죄가 관영한 세상입니다. 음란하고 죄 많은 이 세대에서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아서 하나님의 사람임을 떳떳하게 보여주어야 됩니다. 거룩하고 의로운 생활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야 됩니다. 맑은 물에 고기떼가 몰리듯이 깨끗한 그릇에 하나님의 축복이 쏟아지는 것입니다. 의로운 마음에 하나님의 영광이 담겨지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 됩니다. 우리 마음의 모든 욕심을 내버리면 그것보다 더 좋은 하나님의 신령한 기쁨이 여러분 가슴에 담겨집니다. 오늘 우리는 내 마음에 예수님이 꽉 차있지 아니하면 악한 것들이 누구에게나 침투해 들어오게 됩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있을수록 '주여' 소리가 나와야 됩니다.



셋째, 마음을 새롭게 하는 삶입니다.

우리에게는 구습을 좇는 옛 마음이 있습니다.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 교만과 악한 생각이 있습니다. 예전의 죄된 생활에서 가졌던 습관이나 성품, 악한 생각과 행동들을 모두 버리고 영적으로 새롭게 변화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기쁨을 가지고 이 세상을 대해보십시오. 이 세상이 마냥 즐겁고 아름답게 보여질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변화를 받아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무엇으로 새롭게 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성령이 임함으로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 마음의 기경이 일어나서 길가와 같은 마음, 돌밭과 같은 마음, 가시덤불과 같은 마음이 옥토같이 되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서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의 몸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어지도록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리고, 믿음이 없고 패역한 이 세대에 오염되지 아니하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지혜로운 삶을 사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피종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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