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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걷기 좋은 곳 - 그리피스 파크(Griffith Park) - LA
05/09/22  

LA한인타운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그리피스 파크는 멋진 해맞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도심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태양은 색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일출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아침부터 주차장은 바쁘다. 공원은 6시부터 밤 10시 반까지 개장하며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다. 
 
‘그리피스 파크’는 미 전역의 시에서 소유한 공원 가운데 10번째로 큰 도시공원으로 면적이 4,300에이커에 이른다. 그리피스 공원은 이곳을 소유했던 웨일스 출신의 사업가이자 자선사업가였던 ‘그리피스 J. 그리피스’ 대령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1896년 그리피스 대령은 5평방마일의 랜초 로스 펠리스 땅을 LA시에 기증했다. 그리피스가 선물로 준 땅에 추가 부지 기증이 있었고, 여기에 시가 구매한 땅과 민간 소유를 국유지로 반환한 땅을 더해 그리피스 공원은 현재 규모로 확장되었다.
 
‘그리피스 파크’에 있는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는 1935년 문을 연 이후 LA의 위대한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로스 펠리스 위 할리우드산 남쪽 경사로에 있어 태평양에서 다운타운에 이르기까지 LA 최고의 전망을 제공한다.
 
트레일은 1시간짜리부터 3~4시간에 이르기까지 얼마든지 걷는 사람에게 맞춰 골라 걸을 수 있다. 그리피스 천문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천문대를 한 바퀴 둘러 보고 트레일을 시작한다. 
 
그리피스 천문대: 2800 E. Observatory Rd., Los Angeles, CA 90027
▲ 그리피스 천문대. 사진=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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