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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도넛
11/21/22  

밥을 먹고 나서도 단 것이 당길 때가 가끔 있어요.

그때 계피, 설탕 가득 묻힌 도넛을 하나 먹어주면 좋겠다 싶은 상태. 제가 지난 주 어느날 그랬답니다. 그래서 단호박 도넛을 만들어 보았어요. 요즘 작은 사이즈의 밤호박을 쪄서도 먹고, 맛탕으로 엄청 많이 먹고 있는데요, 달달한 설탕 묻힌 도넛으로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역시나 밥을 먹고 나서도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드립해서 내린 커피와 먹으니...... 우왕~! 그 맛이 죽음입니다.

혹시 생도너츠 맛을 아시나요? 기름을 살짝 머금고 속에 팥앙금이 들어있고, 설탕 가득 묻힌 그 도넛 말이에요. 그런 도넛 느낌도 나면서 또 단호박의 예쁜 색감과 맛이 기분까지 좋게 만드는 간식이예요.

만드는 과정도 즐겁고…... 먹는 즐거움은 더 크답니다.

쉽고 맛있다! 참 쉽게 만드는 노란 색깔이 예쁜 단호박도넛!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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