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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실체 외
01/30/23  

여자의 실체
▲ 에로 영화를 보러 갔다. 숨 막히도록 찐한 장면이 나오자 그녀는 내 허벅지를 꼬집으며 ○○○라고 말했다.
연애 초반 : 민.망.해!
연애 중반 : 죽.인.다!
연애 후반 : 잘.봐.둬!

▲ 생일선물로 화장품을 사줬다. 그런데 그녀의 피부에 안 맞는 화장품인 것 같다. 그녀는 내 귀를 끌어대곤 ○○○라고 말했다.
연애 초반 : 잘.쓸.게!
연애 중반 : 현.금.줘!
연애 후반 : 바.꿔.와!

▲ 찬스가 왔다. 쫄아드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그녀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입술을 떼며 내게 ○○○ 라고 말했다.
연애 초반 : 살.짝.해!
연애 중반 : 더.깊.게!
연애 후반 : 장.난.해?

 
젊은이의 꼼수
한 젊은이가 병무청 홈페이지에 질문을 올렸다. 질문의 내용은 이랬다.
“입대를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군대 한 가도 되거나 복무 기간이 줄어들 수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입대일을 최대한 늦춰보려고요.”
병무청 관계자가 답글을 달았다.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입대하세요. 지금은 기껏해야 강원도 정도지만 조금 있으면 백두산이나 개마고원에서 군 생활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백두산의 1월 평균기온은 영하 25도랍니다.”

 
장인과 예비 사위
어느 부잣집 처녀가 가난한 애인을 부모님께 인사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려왔다. 처녀의 아버지가 청년에게 이것저것 물었다.
“장래 계획은 뭔가?”
“예, 저는 성경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좋군, 하지만 내 딸을 고생시키면 곤란하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장 결혼반지 마련할 돈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음……, 아이들은 어떻게 키울 셈인가?”
“그것도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청년이 돌아가고 난 뒤 처녀의 어머니가 남편에게 물었다.
“그 청년 어떤 것 같아요?”
그러자 남편이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직업도 없고 계획도 없어.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놈이 날 하나님으로 생각한다는 거야.”


거짓말 탐지기
아빠가 거짓말 탐지기를 샀어요.
이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때리는 로봇이에요. 아빠는 아들에게 이 기계를 테스트해 보기로 했어요.
“너 어제 어디 있었니?”
“도서관에 있었어요.”
로봇이 아들을 때렸어요.

“네, 친구 집에 있었어요.”
“뭐했는데?” 하고 아빠가 물어봤어요.
“토이스토리(애니메이션)를 봤어요.”
로봇이 아들을 때렸어요.

“네, 포르노를 봤어요!”
아들이 소리쳤어요.
아빠가 화를 내며 말했어요.
“뭐라고? 내가 니 나이에는 포르노를 알지도 못했어!”
로봇이 아빠를 때렸어요.

옆에 있던 엄마가 웃으면서 말했어요.
“역시 당신 아들이에요.”
로봇이 엄마를 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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