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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 외
12/17/18  

부전자전

수업시간에 학생 한 명이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다.
선생님이 화가 나서 학생에게 분필을 던졌는데, 용케 학생의 뒤통수에 맞혔다.
학생이 깜짝 놀라 부스스 일어나자, 선생이 학생에게 물었다.
“안중근 의사를 누가 죽였지?”

학생이 대답했다.
“저는 안 죽였는데요.”

화가 난 선생님은 학부모를 모셔오도록 했다.
학생의 아버지가 학교에 오자 선생님이 학생의 아버지에게 불평했다.

“아이의 수업태도가 너무 불량합니다. 수업시간에 잠이나 자고, 안중근 의사를 누가 죽였냐고 했더니 자기는 안 죽였다고 뚱딴지 같은 소리나 하고 말입니다.”

선생님의 불평를 들은 학생의 아버지가 말했다.
“집사람이 일찍 죽어서 그 놈을 나 혼자 키우느라 가정교육을 잘 못 시켜 죄송합니다. 하지만 선생님! 그놈이 어려서부터 병원에 가기는 싫어했어도 의사를 죽일 그런 막돼먹은 놈은 아닙니다.”

 

귀고리를 한 이유

한 남자가 일하는 도중에 회사 남자 동료가 귀고리를 한 것을 보고 말했다.

"자네가 귀고리에 관심이 있는지 난 몰랐네."

그러자 귀고리를 한 동료는
“별일 아닌 거 같고 괜한 말 만들지 말게. 귀고리일 뿐이야."라고 답했다.

그래도 남자는 궁금증이 가시지 않아 다시 물었다.
"언제부터 귀고리를 한 거야."

그러자 동료는 귀찮다는 듯이 대답했다.
"와이프가 내 차에서 이 귀고리를 발견한 날부터……"

 

건배사

비뇨기과 의사가 회식 자리에서 건배사를 하게 됐다.

그는 큰 소리로 ‘성행위!’하며 외쳤다. 의미인 즉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분위기가 매우 썰렁했다. 

그러자 그는 다시 건배사를 했다. 그가 ‘세우자!’라고 건배하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빳빳하게!’라고 화답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건배사 ‘세우자!’는 이런 뜻이다.

세 : 게
우 : 아하게 
자 : 신 있게

회식자리에서 누군가 건배사로 ‘세우자!’ 하면 남자들은 ‘빳∼빳하게’라고 외치고, 여자들은 ‘오래오래’라고 외쳐 보자. 

 

유능한 일등 선장 사오정

사오정은 매우 유능한 선장이었고 모든 선원들이 그를 아주 좋아했다. 
그런데 선장은 아침에 자기 선실을 나설 때마다 금고에서 종이쪽지를 하나 꺼내 읽어 본 다음 그것을 다시 금고에 넣고는 하는 것이었다.
선원들은 누구나 그 종이쪽지에 무슨 대단한 비밀이, 아니면 보물이, 아니면 혹시 스위스 은행 비밀 계좌 번호가 적혀 있는 것은 아닌지 몹시 알고 싶어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선장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고 장례까지 치렀다. 그제야 선원들은 선장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금고 속에 있는 문제의 그 종이쪽지를 발견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우현은 오른쪽, 좌현은 왼쪽’

 

절약 비법

김 과장이 지갑을 꺼내 들었다.
지갑 속에는 아내 사진이 꽂혀 있었다.
그걸 본 이 부장,

“자네는 아내를 무척 사랑하는구먼. 지갑에 아내 사진이 있는 걸 보니까.”
“사랑하죠. 이 부장님은 지갑에 사모님 사진 없으세요?”
“나도 있지. 하지만 난 아내 사진을 보면 혈압이 올라서 말이야.”
“그런데 왜 사진을 갖고 다니세요?”

그러자 이 부장이 하는 말,

“그래야 쓸데없이 지갑을 안 열게 되거든. 이게 내 절약 비법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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