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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인재들 외
01/07/19  

군대의 인재들

김 소위가 소대원들을 집합시켰다.
김 소위 : 여기에 미술 전공한 사람 있냐?
고 일병 : 네. 전 H대 미대 출신입니다.
김 소위 :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흠! 그래? 잘 됐다. 너 이리 와서 족구하게 줄 좀 그려라.

그날 저녁 또 대원들을 소집시킨 김 소위가 소대원들에게 물었다.
김 소위 : 여기 사회에서 검도한 사람 있나?
강 이병 : 네. 제가 사회에 있을 때 검도 좀 했습니다.
김 소위 : 음! 몇 단인데?
강 이병 : 2단입니다.
김 소위 : 2단이 검도한 거냐. 다른 애 없어?
이 일병 : 네. 저도 검도 좀 했습니다.
김 소위 : 몇 단인데?
이 일병 : 예, 5단입니다.
김 소위 : 그래? 그럼 너 취사장에 가서 라면에 넣을 파 좀 썰어와.

 

거짓말 탐지기

아빠가 거짓말 탐지기를 샀어요.
이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때리는 로봇이에요. 아빠는 아들에게 이 기계를 테스트해 보기로 했어요.

“너 어제 어디 있었니?”
“도서관에 있었어요.” 
로봇이 아들을 때렸어요.

“네, 친구 집에 있었어요.”
“뭐했는데?” 하고 아빠가 물어봤어요.
“토이스토리(애니메이션)를 봤어요.”
로봇이 아들을 때렸어요.

“네, 포르노를 봤어요!”
아들이 소리쳤어요.

아빠가 화를 내며 말했어요.
“뭐라고? 내가 너 나이에는 포르노를 알지도 못했어!”
로봇이 아빠를 때렸어요.

옆에 있던 엄마가 웃으면서 말했어요.
“역시 당신 아들이에요.”

로봇이 엄마를 때렸어요!

 

한 번 더 생각

세상을 하직하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호수가 있었다. 그 호수에는 이런 푯말이 세워져 있었다.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

어느 날 세상을 하직하고자 이 호수를 잊은 한 청년이 푯말을 보지 못하고 호수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잠시 후 죽을 각오로 다시 살아보자고 마음을 돌이켜 먹었다. 그런데 호수 가장자리로 올라온 청년의 눈에 바로 문제의 그 푯말이 보였다.

청년은 다시 호수로 뛰어들었다.

 

오늘의 미끼

한 경찰관이 어느 술집의 주차장에 잠복근무하면서 음주 운전하는 사람이 있는지 감시하라는 임무를 맡았다. 그 경찰관은 차 안에서 주차장을 지켜보다가, 한 남자가 술집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는 비틀거리며 나오더니 도로 턱에 걸려 비틀거리고, 자기 차도 못 찾아 남의 차를 10여 대나 열어보다가 간신히 자기 차를 찾아 앞 좌석에 쓰러지듯 들어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밤이 깊어 가자 다른 사람들도 술집에서 나와 차에 타고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그 손님은 주차장이 거의 텅 빈 후에야 똑바로 앉아 차에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빠져나가려 했다. 
이때 경찰관은 즉시 현장을 덮쳐 운전자를 차에서 끌어낸 뒤 음주 측정을 했는데, 놀랍게도 그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였다. 

 

부동산 경기 하락

경기침체 여파로 집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지자 부동산 중개인들은 하루에 한 건이라도 올리려고 눈에 불을 켰다. 그날도 역시 집을 보러 온 부부에게 갖은 말과 애교를 부려가며 허풍을 떨고 있었다.

“이 동네는 정말이지 너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공기를 한번 마셔보세요. 너무 신선하고 쾌적하죠?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사는 사람들은 절대 병에 걸리지 않아요. 그래서 죽는 사람이 없답니다. 어떠세요? 계약?”

바로 그때! 장례 행렬이 집 앞을 지나가는 것이었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중개인. 하지만 그는 침착하게 행동했다. 그러고는 한숨을 한 번 내쉬며 하는 말.

“가엾은 의사 선생…… 환자가 없어서 굶어 죽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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