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가 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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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캐년(WALKER CANYON)
03/18/19  

바야흐로 꽃피는 춘삼월이다. 잠시 짬을 내어 가족들과 함께 꽃구경을 다녀오자. 오렌지카운티에서 40여 분만 달려가면 파피꽃이 활짝 피어 있는 꽃동산에 갈 수 있다. 트레일은 약 4마일 정도 된다. 걷기 편한 신을 신고 물이나 가벼운 스낵을 챙기기 바란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트래픽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계곡과 작은 구릉과 언덕을 덮고 있는 야생화 단지를 보는 순간 긴 자동차 행렬에 끼여 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라도 올 만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야생화들은 2월 말 개화하여 4월초까지 우리들을 반겨줄 것이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다.

 

캘리포니아에서 봄맞이 장소로 이보다 더 멋진 곳은 없다. 아무리 인정머리 없고 냉정한 사람도 아름다운-파피꽃이 주를 이루지만 간간이 보랏빛, 붉은 빛 꽃들도 볼 수 있다- 꽃들 앞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봄의 기운을 만끽하기 바란다.

 

가는 길

오렌지카운티에서 91번 프리웨이를 타고 동쪽방향으로 가다가 15번 South(샌디에고 방향)으로 갈아 탄다. Lake Street에서 내린다. 야생화 단지가 여러분들을 반겨줄 것이다. Walker Canyon Road 갓길에 차를 주차시킨다. 간이 공중화장실이 보이면 트레일 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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