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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다는 질 외
04/08/19  

양보다는 질

한 남자가 산속을 헤매다 길을 잃었다. 3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그는 춥고 배고파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가물가물한 눈으로 먹을 것을 찾던 그에게 나무 근처에서 풀을 뜯고 있던 한 마리 양이 눈에 띄었다. 남자는 죽을 힘을 다해 양에게 돌진했다. 

그런데 그때 아리따운 섹시한 여성이 산길을 홀로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남자는 방향을 바꿔 여성 쪽으로 달려가며 외쳤다.
“그래! 양보다는 질이야.”

  

할아버지의 착각

88세의 할아버지가 할머니와 함께 TV 앞에 앉아 종교 방송을 보고 있다. 그 프로에서 목사는 거기 나온 사람들에게 일일이 다가가 어디가 아픈지 묻고 치유를 원하는 부위에 손을 갖다 대라고 했다. 거기 나온 사람들 중에는 연로한 이들이 많았는데 그들이 손을 갖다 댄 데는 눈과 가슴이었다. 그 후 목사가 말했다.

“자, 댁에서 이것을 보고 있는 분들도 치유를 원하는 신체 부위에 손을 갖다 대고 저를 따라 기도하세요.” 

그러자 심장이 많이 좋지 않은 할머니는 손을 심장 위에 갖다 댔다. 그리고 80대의 할아버지는 두 손을 사타구니에 갖다 댔다. 그러자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보고 말했다. 

“아픈 데를 고쳐준다고 했지 죽은 걸 살려낸다고는 하지 않았잖아요.”

 

토끼의 집념

토끼가 약국에 찾아가서 물었다.
"당근 있어요 ? "

약사가 없다고 하자 그냥 돌아온 토끼는 그 다음날 또 가서 물었다 .
"당근 있어요? "
약사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대답했다.

"없대두 ~~!"

다음날 토끼는 다시 그 약국을 또 찾았다.
"아저씨! 당근 있어요? "
짜증이 왕창 난 약사는 인상을 쓰며 대답했다.

"없어! 한 번만 더 귀찮게 물어보면 가위로 귀를 칵~ 잘라버린다!"

다음날 또 토끼가 그 약국을 찾아갔다.
"저, 약사 아저씨! 아저씨 가위 있어요? "
의외의 질문에 약사는 토끼를 빤히 바라보며 대답했다.

"아니!"

그러자 토끼가 다시 물었다.

"아! 가위가 없군요. 그럼 당근은 있어요?”

 

남편의 여러 모습

세상 물정 모르는 남편들.  
돈 잘 벌어주면 내 남편이고  
집에 두면 ‘근심 덩어리.’  
밖에 데리고 나가면 ‘짐 덩어리.’  
마주 앉으면 ‘한숨 덩어리.’  
더 오래 지나다 문득 바라보니 ‘원수 덩어리.’ 
혼자 밖에 내보내면 ‘사고덩어리.’  
내가 먼저 저 세상에 가면 며느리에게 ‘구박 덩어리.’  
명예퇴직하더니 ‘골칫덩어리.’ 
명절 때 보니 ‘밥 덩어리.’ 
사업 한답시고 6개월 만에 ‘빚 덩어리.’  

 

 

솔로의 5단계

1. 설마기
아직은 솔로가 자유롭게 느껴진다.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운명적인 사랑´을 철석같이 믿고 있다.
내가 찍은사람도 친구가 원한다면 밀어준다.

2. 아차기
정신차려보니 20대 후반, 폭탄만 아니라면 된다는 생각에 불안해진다.
소개팅, 미팅 이라는 말만 나와도 미친다.

3. 분노기
커플들이 미워지기 시작한다.
둘이 손잡고 가는 모습만봐도 그 사이로 지나가 손을 떨어뜨려놓구 싶다.

4. 명랑기
갑자기 명랑해진다.
너무 울다가 실성해서 웃는 것과 같다.
혼자서 영화보기,혼자서 음악듣기 등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행여나 버스 옆자리에 이성이 앉으면 불안해진다.

5.득행기
차분해진다.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부질없는 노력을 거둔다.
아직도 상황 파악 못하고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는 어리석은 솔로들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주말마다 결혼식 가서 뷔페 먹으며 커플들을 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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