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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외
04/29/19  

 

악몽
잠을 자던 남편이 한밤중에 갑자기 소리를 치면서 일어났다. 식은땀까지 뻘뻘 흘리고 있었다. 걱정이 된 부인이 물었다.
“당신 왜 그래요? 무서운 꿈이라도 꿨어요?”

남편이 땀을 닦아내며 대답했다.
“어, 끔찍한 악몽을 꿨어.”
“무슨 꿈이오?”
“이효리와 당신이 서로 나를 차지하려는 꿈이었어.”

부인이 의아해 물었다.

“그게 왜 악몽이에요?”

남편이 고개를 푹 숙이고 대답했다.

“결국 당신이 이겼거든……”

 



슬픈 사연
어떤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30m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 거고, 20m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 하면 많이 늙은 거다. 10m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 하면 심각한 상태다. 한 남자가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아내가 어느 정도 늙었을까 알아보고 싶었다.

퇴근하면서 30m쯤에서 아내를 불러 보았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없었다.
남자는 생각했다. ‘아~! 마누라가 늙긴 늙었나 보다.’

다음엔 20m쯤 거리에서 다시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역시 대답이 없었다.
‘아~, 내 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단 말인가.’

남자는 조금 슬퍼졌다.

다시 10m 거리에서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또 없었다!
‘아! 내 마누라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탄식하며 집에 들어섰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너무 애처롭게 보였다. 측은한 마음이 든 남자가 뒤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 안으며 나직이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아내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소리쳤다.
“야! 이 영감탱이야! 내가 ‘수제비’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을 거야?”

 

 

환자와 의사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의사가 말했다.

“환자님 지난번에 치료비로 내신 수표가 부도났습니다.”

환자가 의사를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피장파장이네요. 내 관절염도 재발했으니까요.”

 

 

치매와 건망증

△ 남자가 소변을 볼 때 밑을 보면서 
‘이거 언제 써먹었더라?’ 하면 건망증.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이더라?’ 이러면 치매. 

△ 우리 집 주소를 잊어버리면 건망증. 
우리 집이 어딘지 잊어버리면 치매. 

△ 아내 생일을 잊어버리면 건망증. 
아내 얼굴을 잊어버리면 치매.

 

 

애인과 마누라의 차이
- 사랑스러울 때
애인 : 힘들고 피곤할 때 옆에서 위로해 줄 때
마누라 : 힘들고 피곤할 때 옆에서 조용히 잘 때

- 환상이 깨질 때
애인 : 화장 안 한 민얼굴을 봤을 때
마누라 : 화장해도 그 얼굴이 그 얼굴일 때

- 팔자라고 느껴질 때
애인 :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봐도 별 여자 없을 때
마누라 : 미우나 고우나 토끼 같은 자식들을 볼 때

- 자주 하는 말
애인 : 사랑해! 보고 싶어! 전화할게! 잘자! 그래! 알지?
마누라 : 하지 마! 죽고 싶어! 그냥 잘게! 시끄러워! 싫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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