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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소원 외
05/20/19  

 

여자의 소원

중동의 한 나라를 여행을 하던 여자가 우연히 램프를 하나 주웠다. 그 생김새가 범상치 않아 입김을 호호 불어 램프를 닦는데 ‘펑!’ 소리와 함께 지니가 램프 밖으로 나왔다.

 

지니가 여자를 보고 인사하며 말했다.

“저를 구해준 당신은 이제부터 저의 주인이십니다. 주인님을 위해 소원을 하나 들어드리겠습니다.”

 

동화 속 이야긴인 줄로만 알았던 지니를 만난 여자는 얼떨떨했지만 서둘러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손에 들고 있던 여행용 지도를 펼치며 말했다.

“난 중동지역의 평화를 원해. 전쟁이 없는 세상이라면 훨씬 안전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거야.”


지니가 난처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중동 지역 나라들은 천 년 전부터 싸우고 있어요. 제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랍니다. 그러니 다른 소원을 말해주세요.”

 

여자는 한참을 곰곰이 생각하더니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좋아요. 나는 여태껏 제대로 된 남자를 발견하지 못했어요. 감정이 섬세하고, 친절하고, 요리하는 것을 즐기고, 집안일 도와주고, 아내에게 성실하고, 스포츠 중계만 보고 앉아 있지도 않고, 그런 남자를 내 인생의 반려자로 구해주세요.”

여자의 말이 끝나자마자 지니가 단호하게 말했다.

“지도를 다시 펴세요!”

 

 

남편 생일 선물

백화점 모피코트 매장에 한 여성 고객이 들어왔다. 매장에 진열돼 있던 모피코트를 이것 저것 입어보던 이 여성은 마침내 자기 몸에 꼭 맞는, 고가의 모피코트를 직원에게 넘겨주며 ‘선물할 거니 포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직원이 이상해서 물었다.
“사모님 몸에 꼭 맞는 거로 고르셨는데 선물을 받을 분이 사모님 몸매랑 꼭 같나봐요?” 

 

여성 고객은 신경 쓸 일 아니라는 듯 무심하게 말했다.
“그건 제 남편 생일 선물이에요. 그이도 내 생일에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선물했거든요.”

 

 

오해와 편견
남자들 세 명이 한집에서 살며 집안 일을 하는 가정부를 두었다.


세 명의 남자들은 어느날 집에 있는 술병의 술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걸 눈치채고는 가정부가 몰래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 그들은 진상을 밝히기 위해 남은 술이 얼마나 되는지를 술병에다 표시했다.

분명히 술은 줄어들고 있었다.

하루는 세 사람이 골프 모임을 마치고 얼큰하게 취해 늦은 시간에 귀가했다.
자기 전에 한 잔 더 할까 하다가 술병에서 술이 자꾸 줄어들었던 것이 떠올라 가정부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술이 남은 병 안에 오줌을 눠서 채워 넣었다.


며칠이 지났는데 병 속의 술은 여전히 줄고 있었다. 그들은 가정부에게 자기들 술을 마셨느냐고 물었다.

 

가정부가 대답했다.
“전 마시지 않았어요. 음식 만들 때만 썼는데요.”

 

 

사오정의 아들

사오정의 아내가 유치원생 아들을 데리고 음식점에 갔다. 아들은 그날따라 유난히 소리를 지르며 실내에서 뛰어다녔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해진 사오정의 아내는 아들을 불러 따끔하게 주의를 주기 위해 물었다.

“너, 엄마는 어떤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고 했지?”

 

아들이 바로 대답했다.

“아빠요!”

 

 

남편 입맛을 살리는 방법

이웃에 사는 두 여자가 만났다.

여자1이 물었다.

“요즘 매일 그렇게 어딜 다니세요?”

 

그러자 여자2가 대답했다.

“남편이 반찬이 맛없다는 얘기를 자주 해서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여자1이 감동하며 다시 물었다.

“아, 남편 입맛을 살리려고 요리 학원에 다니느라 매일 외출하시는군요.:

 

여자2가 목을 좌우로 까닥이며 대답했다.

“야뇨, 유도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제비족’과 ‘꽃뱀’의 명답
어느 날 제비와 꽃뱀이 경찰에 잡혀 왔다.
조서를 꾸미던 형사가 제비에게 직업을 물었다.

제비가 대답했다.
“고추장수입니다.”

형사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꽃뱀에게 물었다.
“당신은 직업이 뭐요?”

꽃뱀이 한참 망설이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쪼그만 구멍가게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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