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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 초등학생 외
07/22/19  

욕쟁이 초등학생

초등학교 3학년에 욕을 잘하는 아이가 있었다. 이 녀석은 입만 벌리면 욕을 해대는 바람에 선생님의 속을 썩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학부모가 참관하는 공개수업이 있었다. 선생님은 불안했다. 욕 잘하는 녀석이 입을 벌릴까봐……

학부모들이 교실 뒤에 모두 서 있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단어 맞히기 문제를 냈다. 
“여러분 ‘ㅂ’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뭐가 있죠?” 

모든 아이가 손을 들었다. 욕 잘하는 아이도 손을 들었다. 그러나 절대 그 녀석은 시키고 싶지 않았다. 
“응, 그래 애경 학생 대답해 보렴.” 
“바다요.” 
“네, 바다가 있군요. 참 잘했어요!” 

“그럼 ‘ㄱ’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요?” 
다시 모든 학생이 저요! 저요! 외쳤다. 하지만 그 녀석은 시킬 수가 없었다. 
“거기 혜련 학생, 대답해 봐요.” 
“강이요. 흐르는 강.” 
“네, 잘했어요.” 
선생님은 신이 나고 자신감이 붙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할까요? ‘ㅎ’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요?” 
순간 침묵이 흘렀다. 선생님은 잠시 당황했다. 바로 그때 욕 잘하는 녀석이 “저요!” 하고 외쳤다. 선생님은 순간 갈등했다. ‘이걸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래요 주동 학생(욕 잘하는 녀석 이름임). ‘ㅎ’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뭐가 있죠?” 
“하룻강아지요!” 

다행히 욕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선생님은 그 뜻도 물어보았다. 
“하룻강아지가 무슨 뜻이죠?” 
“졸라 겁대가리 짱박아논 개××요!”

 

견적

아내가 나이 오십이 넘어 서자 젊어지고 싶어 매일 남편을 졸랐다. 성형수술을 시켜 달라고. 
아내의 성화에 남편도 아내가 젊게 보이면 좋겠다 생각되었다. 그래서 솜씨가 가장 좋다는 성형외과를 아내와 같이 찾아갔다.

의사가 몇 시간에 걸쳐 아내의 비용을 계산했다. 그리고 한참 후, 의사는 아내를 잠시 밖으로 내보냈다.
불안해진 남편이 물었다. 
“견적이 어느 정도 나왔나요?” 

한참을 망설이던 의사는 결심한 듯 말했다.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수술비를 위자료로 쓰시고, 새 장가를 드시는 편이 훨씬 낫겠습니다.” 

 

생일 축하 메시지

중년의 여자가 남편의 55번째 생일파티를 위해 케이크를 사려고 제과점으로 들어갔다.
케이크를 고른 후 그 위에 글씨를 서 달라고 주문했다.

“뭐라고 쓸까요?”
“생일 축하해요라고 써주세요.”
“한 줄만 쓸까요?”
“밑에는 더 젊어지면 좋겠어요라고 써주세요.”

여자는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생일 케이크를 꺼냈을 때 가족 모두 얼굴이 빨개졌다.
케이크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생일 축하해요! 밑에는 더 젊어지면 좋겠어요!’

 

체온계

요즘은 디지털 체온계를 사용하지만 과거에는 막대 모양의 체온계를 사용했다.

그 시절, 한 남자가 열이 심한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간호사가 오더니 체온계를 입에 물렸다. 한참 후 간호사가 체온계를 체크하고 나가려는데 남편이 따라 나서며 간호사에게 물었다. 
“방금 입에 물린 체온계 값이 얼마입니까?”
“아니, 왜요?”

남편이 대답했다.

“하나 사려고요. 그 체온계가 지금까지 아내의 입을 제일 오래 다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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