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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외
08/12/19  

실수 

월급을 받은 남자가 경리 담당자에게 말했다.

“봉급을 확인해보니 50달러가 부족합니다. 다음부터는 정확하게 계산해 주세요!”

 

경리 담당자는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남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에, 알고 있어요. 50달러가 부족한 것은 제가 지난달 월급에서 50달러를 더 넣는 실수를 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그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잖아요!”

남자는 경리 담당자를 똑바로 바라보며 낮은 목소리로 꾸중을 하듯이 말했다.

“어쩌다가 한 번쯤 실수하는 거야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두 번이나 실수를 한다면 이해할 수 없잖아요. 어서 50달러를 주고 다음부터는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뒤늦은 후회

나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인정받아 두 개의 훈장을 받은 남성이 전쟁 유공자 모임에 참석했다.

한 참석자에게 베트남 전쟁에서의 활약상에 대해 자랑하고 있을 때 젊고 예쁜 여성 한 명이 다가와 그에게 물었다.

“전쟁에서 적을 물리치셨다는데, 주로 어떤 손으로 적을 섬멸했나요?”

남자는 자랑스럽게 오른손을 들며 말했다.

“바로 이 손으로 적을 사살했답니다.”

그러자 여자는 남자의 손을 잡고 키스를 하고 떠났다.

 

그러자 남자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을 바라보며 아쉬운 듯 말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적을 깨물어 죽였다고 말했어야 했습니다.”

 

대통령의 조건

선생님이 조지에게 물었다.

“조지, 미합중국 대통령이 되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하지?”

조지가 대답했다.

“네 가지 입니다.”

선생님이 다시 물었다.

“미합중국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에 입후보하는 사람의 나이는 35세 이상이어야 하고 미국 출생자이어야 하고 적어도 14년간 미국에서 거주해 온 사람이어야 한다고 나와있는데…… 그럼 다른 한 가지 조건은 뭐지?”

조지가 대답했다.
“선거에서 이겨야죠!”

  

여자의 고민

순심이와 영순이는 친한 여고 동창생이다.

어느 날 둘이 만나 수다를 떨던 중 순심이가 은밀하게 말했다.

 “나 요즘 애기 갖지 않으려고 얼마나 애를 쓰는 줄 아니?”

영순이가 의아해 하며 물었다.

“뭐? 네 남편 일년 전에 정관수술 한 것 아니었어?”

순심이가 주변을 한 번 둘러보더니 얼굴을 영심이 쪽으로 바싹 다가가 속삭였다.

“얘는…… 그러니까 더 힘들다는 거 아니니!!!”

  

부전자전

아들이 날마다 학교도 빼먹고 놀러만 다니는 망나니짓을 하자, 하루는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 놓고 무섭게 꾸짖으며 말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너 나이였을 때 무얼 했는지 아니?”

아들이 너무도 태연히 대답했다. 
“몰라요.”

그러자 아버지는 훈계하듯 말했다. 
“집에서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연구했단다.”

그러자 아들이 대꾸했다. 
“아∼! 그 사람 나도 알아요. 아버지 나이였을 때 대통령이었잖아요.”

  

인형같은 여비서

어린 딸과 함께 회사에 갔던 사내가 딸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딸이 엄마에게 말했다.

"아빠가 여비서랑 함께 사무실에 있는 거 보고 왔쪄~!”

 

그리고서는 딸은 아빠에게 물었다. 

"왜 아빤 그 여비서를 인형이라고 부르는 거야?"

 

아빠는 아내의 의혹 어린 시선을 의식하면서 대답했다.

"있잖니,아빠의 여비서는 아주 열심히 일하는 아가씨란다. 타이핑 실력도 좋고 컴퓨터 박사에다가 아주 일 잘해."

"글쿠나. 난 아빠가 그 여비서를 소파에 눕혀주면 눈을 감기 때문에 인형이라는 줄 알았지 뭐야."

  

남자의 마음

늙은 남자와 젊은 남자 두 사람이 대형마트에서 카트를 끌고 부인을 찾다가 서로 부딪쳤다.

늙은 남자 : 아이고 이거 미안합니다. 우리 집사람을 찾고 있는 중인데 제가 미처 앞을 보지 못했습니다. 
젊은 남자 : 별말씀을…. 저도 제 와이프를 찾고 있거들랑요. 근데 이 여자가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 도무지 찾을 수가 없네요. 이젠 슬슬 걱정이 되는데요. 
늙은 남자 : 내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으니 부인의 인상착의를 말해 보게.
젊은 남자 : 나이는 27세이고 키는 크고요. 가슴은 풍만하고 다리는 길어요. 그리고 아주 짧은 핫팬츠를 입었어요. 근데 선생님 사모님은 어떻게 생기셨나요?
늙은 남자 : 그건 신경 끄고 당신 와이프나 찾으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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