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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회의 외
09/23/19  

스님들의 회의

어느 절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스님들이 누구 책임인지 여부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였다.

하루 종일 설전을 벌이고도 결론을 내리지 못해 다들 지쳐있을 때, 한 스님이 고뇌에 찬 표정으로 선언했다.
“내가 십자가를 메겠소!”

  

너무 비싸서

한 사료 제조회사에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신제품 프리미엄급 고급 개 사료에 대한 제품설명회를 했다. 담당 직원의 설명이 끝나자 참석자가 물었다.

참석자 : “사람이 먹어도 됩니까?”
직원 : “못 먹습니다.”
참석자 : “유기농 청정원료로 영양가가 높고 위생적으로 제조된 개 사료를 왜 먹지 못한단 말입니까?”
직원 : “비싸서 못 먹습니다.”

  

화난 이유

일자무식인 조직폭력배 두목이 온라인으로 입금을 하기 위해 은행에 갔다. 
입금할 통장의 계좌번호를 깜빡 잊고 두고 온 두목은 전화를 걸었다.

두목 : 너 통장 번호 좀 불러봐라.(계좌번호는 5489-6791-2569-0000이었다)
부하 : 예! 형님. 지금부터 부르겠습니다. 5489 다시.
두목 : 그래 다시.
부하 : 6791 다시.
두목 : (솟아오르는 화를 참으며) 그래 다시.
부하 : 2569 다시.
두목 : 너 죽고 싶냐? 나한테 장난치냐?
부하 : ?? 아닙니다요, 형님! 정확하게 불렀는데요.
두목 : 야! 첨부터 잘 불러야지. 왜 자꾸 다시 다시 하냐?

 

미국 이민 온 한국 할머니 

자식들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온 할머니 두 분.
한 분은 경상도 할머니이고, 다른 한 분은 전라도 할머니였다. 
영어가 전혀 안 통하는 미국 생활이 지겨워 하루는 전라도 할머니가 경상도 할머니 집을 방문했다.
초인종을 누르자 집 안에서 경상도 할머니가 물었다.  
“후(Who) 꼬?(누군교)”  
전라도 할머니가 대답했다.  
“미(Me)랑께.(나랑께)” 

 

남자와 관련한 진실들

- 남자는 돈 있으면 딴짓을 하고 여자는 돈 없으면 딴짓을 한다. 
- 스킨십에 후진은 없다. 
- 남자는 철들었을 때가 죽을 때다. 
- 김태희랑 사귀어도 전원주랑 바람피우는 게 남자다.
- 양귀비도 3년만 데리고 살면 지겨워 못산다는 게 남자들의 지론.  
- 남자가 전 여친에게 연락하는 이유는 자려는 거지 다시 잘 해보려는 게 아니다. 
- 남자는 상처를 남기고 돈은 이자를 남긴다.  
- 괜찮은 남자는 애인이 있고, 잘난 남자는 유부남이며, 완벽한 남자는 게이이다. 
- 남친은 떠나도 명품백은 내 곁에 남는다.  
- 한 번도 안 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밖에 안 한 사람은 없다. 
- 남자가 연락 못 하는 경우는 1 옥중, 2 상중, 3 무관심.  
- 과거가 있는 남자는 용서해도 미래가 없는 남자는 용서하지 마라. 
- 내가 이 남자를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는 착각만큼 큰 착각은 없다. 
- 싸가지 없는 여자가 될지언정 지겨운 여자는 되지 마라.  
- 남자의 본질을 알기 전에 성문을 열어주지 마라.  
- 잘생긴 남자는 얼굴값 하고 못생긴 남자는 꼴값한다.

 

우리 엄마  

전화를 받다가 태워 먹은 수많은 냄비들.

하지만 오늘도 친구로부터 전화가 온다.  
엄마는 실컷 친구와 수다를 나누다가 순간!  
“얘∼! 잠깐만 기다려∼. 가스 불 끄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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