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가 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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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비치(Laguna Beach
02/11/20  

 

우리가 사는 LA 인근에는 긴 태평양 해안을 따라 세계적인 Beach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그러나 사는 게 바쁘고 하는 일이 많아 찾아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산다. 처음이 어렵지 한 번 찾기 시작해서 재미를 들이면 가족이 주말을 보내기에 이보다 좋은 곳을 찾기도 쉽지 않을 듯하다.

 

 

제일 먼저 추천하고 싶은 해변은 라구나비치(Laguna Beach)이다. 필자가 이곳을 찾을 때는 Urth Cafe에서 식사부터 한다. 이 식당은 언제나 밖으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다. 줄에 서서 밖에 구비되어 있는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 고른다. 그날그날 먹고 싶은 것을 다르게 하는 편인데 거의 대부분 크게 만족하며 먹을 수 있었다. 특히 커피가 맛있다고 정평이 나있으니 커피를 시켜도 좋겠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에서 나와 Pacific Hwy를 따라 남쪽으로 향하는 비탈길을 내려가면 Laguna Main Beach로 갈 수 있으나 차들이 쌩쌩 달리는 길가를 걷기 보다는 태평양을 바라다보면서 걷는 편이 운치 있고 더 멋있지 않은가. 횡단보도를 건너 Cliff Drive 길을 따라 걷는다. 몇 걸음 옮기지 않아 Las Brisas라는 커다란 식당을 만난다. 그 식당 앞으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면서 보면 라구나 메인 비치가 정면에서 멋진 풍광으로 다가 온다. 오른쪽은 광활한 태평양이 펼쳐져 있다. 사진기만 들이대면 모든 것이 작품사진이 된다. 날씨와 관계없다. 역광도 문제없다. 샷터만 누르면 작품이다.

 

 

라구나 메인 비치까지 갔다가 오던 길을 되돌아 와 Las Brisas 식당에서 다시 출발한다. -식사를 먼저 하고 출발할 경우는 이 코스를 택하지만 아예 메인 비치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그곳에서 출발해서 오다가 식당에 들려 식사를 해도 좋다. 그렇게 하면 오던 길을 다시 되돌아오는 일이 없어서 좋다.-

 

 

Las Brisas 식당 앞에는 정자가 있다. 이곳이 라구나 선셋뷰우포인트이다. 역시 전망대답게 어느 방향을 향해 서서 사진을 찍어도 아름다운 작품을 얻을 수 있다. 거기서 조금 걷다 보면 Heisler Park Beach Stairway를 지나고 Papou's Beach가 나온다. Diver's Cove까지 걷다가 오던 길을 되돌아 와도 좋고 시간이 넉넉하면 Pacific Hwy로 나와 길을 건넌다. 그러면 갤러리들이 몇 군데 있다. 그곳에 들어가 그림을 감상하고 작가들과 대화하는 여유를 가져도 좋다.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으면 한 점 구입해도 괜찮다. 필자는 가격이 비싸지 않은 기념이 될 만한 작품을 사서 함께 간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갤러리 한 군데 한 군데 들릴 때마다 그 갤러리들의 특성이 발견되기도 하고 전시된 작품들을 보면서 작가가 그 작품을 통해서 무엇을 얘기하려고 한 것인가를 찾아보기도 한다.

 

 

가는 길

 

LA에서 5번 남쪽방향으로 40마일 정도 내려오다가 133번 사우즈로 갈아타고 9.3마일 가면 라구나비치 Main Park Beach가 나온다. 그곳에 주차한다. 오렌지카운티 북쪽에서는 아예 Pacific Hwy를 따라 바닷바람을 쐬면서 가도 좋다.

 

 

라구나비치 메인비치 파크

 

mainbeachpark.com

 

(949) 497-3311

 

Open: 5AM–1AM

 

 

오픈시간은 계절에 따라 해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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