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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사이 외
03/30/20  

천국과 지옥 사이
천국과 지옥 사이에 담장이 있는데 어느 날 아침 순찰을 돌던 천국 경비 천사가 담장에 구멍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지옥 경비 마귀에게 따졌다.
“야, 니들이 죄인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서 이렇게 큰 구멍으로 불법 입국하잖아. 이 구멍 어떻게 할 거야?”

마귀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따졌다.
“야, 우리 쪽에서 구멍 낸 증거 있어?”

천사가 약이 올라 말했다.
“아니? 천국에서 지옥 가는 미친 사람이 어디 있어? 이 구멍 너희들이 책임지고 막아, 알았지?”

“우린 절대 못해.”
“좋아. 그럼 법대로 하자.” 

그러자 마귀가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래? 법대로 해봐. 변호사, 판검사, 정치인이 다 여기 있으니 겁날 거 없지.”

 

아내와 선거

선거에 출마했던 남자가 개표 후 집에 돌아왔다. 풀이 죽어 있는 남편에게 아내는 말했다. 
“그래, 몇 표나 얻었어요?” 
“두 표 얻었어!” 

그러자 아내는 남편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왜 때리는 거야?” 

아내가 몹시 화난 얼굴로 말했다. 
“당신 좋아하는 여자 생겼지?”

 

생일선물

유치원 학생들이 선생님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준비했다.

부모님이 꽃집을 운영하는 아이로부터 선물을 받은 선생님이 말했다.

"꽃인 것 같구나."

"어떻게 아셨어요?"

놀란 아이가 묻자 선생님은 웃으며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사탕가게 아이에게 선물을 받은 선생님이 말했다.

"이 안엔 사탕이 들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아셨어요?"

아이가 묻자 선생님은 다시 한번 웃으며 고맙다고 했다.

술집 아이가 준 선물상자에서는 물이 줄줄 새고 있었다.

상자를 받아 든 선생님은 손가락으로 맛을 본 뒤 말했다.

 "으음, 이거 샴페인이니?"

 그러자 아이가 말했다.

"아니요, 그건 강아지인데요."



랍비의 실수

모리스가 상담할 일이 있어서 랍비를 찾아갔다. 

"선생님,남의 실수로 이익을 챙기는 건 옳은 일입니까?"

"아닐세,남의 실수를 통해 이익을 취해서는 안 되는 거라네." 

랍비가 대답했다.

"선생님, 그 말씀 정말 확실한 거죠"

"당연하지!"

모리스가 재차 확인하자 랍비는 언성을 높였다.  

"좋습니다. 선생님! 그렇게 확실하게 믿으신다면 저와 저의 아내를 결혼시켜 주시고 받으신 200달러를 돌려주십시오!"

 


옳은

아들: 엄마, 오늘 아침에 아빠랑 같이 버스를 탔는데 아빠가 제 자리를 숙녀분에게 양보하라고 하셨어요.  

엄마: 잘했구나! 옳은 일을 한 거야.

아들: 하지만 엄마! 난 아빠 무릎 위에 앉아 있었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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