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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유머 외
09/14/20  

알파벳 유머 

닭이 낳는 것 : R 
기분 잡칠 때 : A 
먹구름 뒤에 : B 
수박 속에 든 것 : C 
결혼 후 낳는 것 : I 
코가 간지러우면 : H 
모기의 밥 : P 
징그러운 꼬리를 가진 것 : G 
시작을 알리는 사인 : Q 
영국 사람이 즐겨 마시는 것 : T 
너, 당신을 뜻하는 단어 : U 
잘난 척할 때 : M 
없으면 궁하고, 있으면 골치 아픈 것 : N

  

숫자와 알파벳의 싸움

원수지간인 숫자파와 알파벳파가 있었다. 어느 날 숫자파 두목이 알파벳파에 스파이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숫자파 두목 : 야! 1이랑 3이랑 이리로 나와. 너희는 붙어서 ‘B’로 가장한 다음에 알파벳파로 잠입해라.

그런데 한참 후 1과 3이 엄청 맞은 채 돌아왔다.
숫자파 두목 : (매우 놀라며) 어떻게 된 거야?
숫자 1, 3 : 두목! 알파벳파에선 두목 A만 빼고 모두 소문자였습니다.

 

남편의 속마음

마누라가 남편을 붙잡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부탁을 했다.
“내 소원이 우주 왕복선을 타보는 거예요. 꼭 타고 싶어요.”

마누라의 부탁에 남편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그건 절대 안 돼.”
“걱정 말아요. 모두들 무사히 돌아오잖아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남편이 말했다.
“그래서 안 된다는 거야. 편도면 몰라도.”

 

사슴농장

관광객들이 사슴 농장에 놀러갔다.
식사시간이 되자 주인이 종을 울렸다. 
여기저기서 놀던 사슴들이 몰려들었다. 그런데 사슴이 먹이에 입을 대려는 순간 주인이 먹이통을 얼른 뒤로 감췄다. 사슴이 당황하며 쳐다보다가 그냥 가버렸다. 잠시 후 다른 사슴에게도 먹이를 주는 척하면서 먹이통을 감췄다. 계속해서 사슴들을 약 올리자 한 관광객이 물었다.

“왜 그렇게 약 올리면서 먹이를 주세요?”

그러자 주인의 대답.
“그래야 사슴 머리에 뿔이 많이 납니다.”

  

오렌지와 포도

아들 : 엄마! 주황색이 영어로 뭐야?
엄마 : ‘오렌지.’
아들 : 아니 주황색이 영어로 뭐냐니까?
엄마 : ‘오렌지’라니까.
아들 : 그럼 보라색은 영어로 ‘포도’야?

  

노인의 소원

고령의 맥스 할아버지가 의사를 찾아가서 전신이 쑤시고 아프다고 하소연했다.

의사는 철저하게 검진하고 나서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다.

“노인장, 85세의 고령치고는 건강 상태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다만 제가 마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노인장을 더 젊게 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의사의 말에 노인이 대꾸했다.

“내가 언제 젊게 해 달랬어요. 그저 나이를 더 먹을 수 있게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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