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가지고 즐겁게 생활하세요!”
01/19/21  

<남태준 종합치과> 강력한 공기 흡입 시설 등 코로나 방역 설비 확충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심지어 병원 진료마저 미루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치과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환자가 더 늘어난 치과 치료 분야도 있다. CNN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치아나 기존에 시술 받았던 크라운에 금이 생겨 치과를 찾는 환자 수는 이전 1년에 비해 약 2배 늘었다. 이는 팬데믹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중에 이를 가는 사람이 늘고, 부지불식간에 이를 앙다무는 경우가 늘어난 탓으로 분석된다.

치아나 크라운에 금이 생기면 바로 치과를 찾아야 한다. 치료를 미루다 보면 치아 신경이 훼손되거나 더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치과가 진료를 중단했었다. 오렌지카운티 라하브라와 풀러턴의 경계 지점에 있는 <남태준 종합치과>도 지난 3월 진료를 중단했다가 한 달 뒤인 지난 4월부터 다시 진료를 재개해 지금은 14명의 스탭들이 주 6일(월~금: 오전9시~오후6시, 토: 오전9시~오후3시) 환자를 맞고 있다.


그 동안 <남태준 종합치과>는 더 안전한 진료를 위해 시설 개선에 나섰다. 치료 과정에서 우려되는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병원 곳곳에 강력한 공기 흡입구를 설치했다. 이런 까닭에 <남태준 종합치과>에 들어서면 천장에 부착된 강력한 공기 흡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100스케어피트마다 하나 꼴로 진료실, 오피스, 비품 창고에 이르기까지 30여 개의 공기 흡입구를 설치했다. 기계실에는 강력한 성능의 제트 엔진을 달아 공기 흡입구를 통해 빨아 들인 실내 공기를 하수구로 빼내 비말뿐만 아니라 에어로졸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된 설비 공사는 장비 구입에서부터 시공까지 남태준 원장이 직접 나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작업했다. 이처럼 안전한 진료와 치료 환경을 조성한 까닭에 장기 치료 환자들은 이미 올해 말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이다.

치료할 때 사용하는 덴탈 배큠의 성능도 대폭 강화했다. 이 배큠은 환자의 숨결을 바로 흡입할 만큼 성능이 뛰어나다. 또 곳곳에 놓인 자외선 멸균기인 UV 라이터를 비치하고, 만에 하나 집기 등의 표면에 묻어 있을 지도 모르는 병원균들을 소독하기 위해 수술실 등을 소독할 때 사용하는 하이포클로로스, 염산을 수시로 분무 소독한다.

 

스탭들의 철저한 개인보호장비(PPE) 착용과 환자의 발열 체크, 손 소독은 물론이고 환자의 입속에 뿌리면 99% 멸균 효과가 있는 베타다인 스프레이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철저하게 감염 예방에 힘쓴 결과 스텝들은 입을 모아 “집 보다 병원이 안전하다.”고 말한다. 방역과 감염 예방을 위한 충분한 노력이 있다면 환자와 의사가 밀접한 거리에서 마주해야 하는 치과 치료도 안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남태준 원장은 몇 년 전부터 고려대학 등 한국의 대학병원 성형외과 팀들과 함께 미얀마에서 구순구개열(언청이)로 고통을 받는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 수술을 해주고 현지 치과 의사들에게 치과 수술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갈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다면 꼭 다시 찾아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우울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언청이 수술을 재개할 계획이다.

의료 선교를 위해 선교 단체 그리스도의 마음 선교회(CHM)를 설립한 남 원장은 “지난 27년 동안 의료 선교를 하면서 그의 손과 마음을 통해 소망을 되찾은 사람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때 제가 오히려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었다.”라며 “비록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상처받기 쉬운 때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희망을 가지고 즐겁게 생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화 : (714) 871-4962~3

주소 : 1210 S. Euclid St., La Habra, CA 90631

진료 중인 남태준 원장. 남태준 원장이 직접 나서 안전한 진료와 치료 환경을 조성했다. 사진=남태준 종합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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