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모든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03/01/21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및 전 세계 확산에 따라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LA총영사관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부터 한국 국민을 포함한 모든 한국 방문객은 코로나19 관련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강화된 방역 조치에 따르면 전 세계로부터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확인서 제출 시 영국·남아공·브라질·아프리카에서 입국하는 경우 임시생활시설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 그 외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해야 한다.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 시, 모든 입국자들은 임시생활시설 진단검사 후 14일 동안 시설격리되며 검사 비용은 입국자가 부담한다.

 

LA총영사관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발급과 관련해 주요 동포기관이 지원하는 음성확인서 발급 기관도 안내했다.

먼저 한인의류협회가 지원하는 ‘Inner Health Laboratory’(1458 S. San Pedro St #L-60 Los Angeles CA 90015 )에서는 월~금 오전 9시 30분~11시 30분까지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발급 소요 시간은 최대 36시간(긴급 12시간)이다. 발급 비용은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60달러, 그외 신분은 120달러이다. 긴급 발급을 위해서는 18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담당자: (213) 301-6147, info@kamainfo.org, 크리스틴 장. 사전 예약: https://Ominis.formstack.com/forms /express)

다음으로는 한국상사지사협의회가 지원하는 ‘Sierra Home Healthcare Service, Inc’(16902 Millikan Ave Irvine, CA 92606, 2060 Marengo St. LA, CA 90033)이다. 주 7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발급 소요 시간은 24시간(긴급 4시간)이다. 발급비용은 한국국적자와 미국 영주권자는 50달러, 그외 120달러, 긴급 발급은 180달러이다.(담당자: (949) 527-9010, Test@sierrabiolab, May Kim, Jungmkn Hong. 사전 예약: https://form.jotform.com/2029151357 06048)

 

코로나19 음성확인서는 영문 또는 한글로 발급받아 한국 입국 시 제출하면 된다.

 

PCR 음성확인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LA총영사관 홈페이지(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index.do)-뉴스-공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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