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OCSD협의회, ‘북한 청소년에게 자전거 보내기’ 캠페인
03/08/2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지역협의회(회장 오득재, 이하 민주평통)가 ‘북한 청소년에게 자전거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5일 민주평통 측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6시 부에나파크 더 소스 몰에서 ‘북한 청소년에게 자전거 보내기 운동’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었다.

 

오득재 회장은 “지난 2019년 9월, 19기 민주평통 출범 직후 바로 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북미 관계 급랭이라는 변수를 만나 일정을 연기했다.”면서 “19기 임기가 오는 8월 말에 종료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지난 3일 임원회의를 통해 일단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고 추후 북미 관계가 호전되면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자전거를 북한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모금 목표액은 30만 달러이다. 모금된 돈으로 자전거 3,000대를 북한에 보낸다는 것이 민주평통 측의 계획이다.

 

후원금은 송금 애플리케이션인 벤모(Venmo), 젤(Zelle), 페이팔을 이용해 보낼 수 있다. 수취인은  ‘TONGIL3000’이다. 수표(PAY TO THE ORDER: TONGIL3000, 주소: NUAC, 9828 Garden Grove Blvd. #210, Garden Grove, CA, 92844)로도 후원할 수 있다. 후원금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문의: (714) 537-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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