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특별 기획 전시 ‘동서의 빛 너머’ 개최
04/05/21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2층 아트 갤러리를 4월 1일부터 재개장하고, 2020년 LA 한국 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했던 <특별 기획 전시 "동서의 빛 너머"> (Special Exhibition "Beyond the Light of East and West")를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

 

LA한국문화원 측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전시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가장 혁신적인 장르를 개척해 온 하종현, 윤형근, 김형대등 3인의 한국 원로작가를 비롯해 래리 벨(Larry Bell), 헬렌 파슈지안(Helen Pashgian), 래디 존 딜(Laddie John Dill)등 LA 출신 3인 원로작가 등 모두 여섯 명의 원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동서양 예술가들의 연결고리와 유사점, 차이점 등을 살펴보며 그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관행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는 회화, 조각, 설치 등 2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LA한국문화원 측은 전시회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 시간 별 입장 인원을 제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점검 및 발열 검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전시회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버추얼 갤러리' (Virtual Gallery), 온라인 큐레이터 토크 등 온라인 콘텐츠도 문화원 웹사이트 등을 통해 제공한다.

 

 문의: (323) 936-3014, tammy@kccla.org (LA한국문화원 전시 담당 태미 조)

사진=LA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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