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의원, 57-60번 프리웨이 교차 구간 교통체증 개선 지원금 승인 촉구
04/12/21  

영 김 연방하원의원(공화, 캘리포니아 39지구)이 부티지지 교통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57번 프리웨이와 60번 프리웨이가 교차하는 구간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57/60 프로젝트) 지원 보조금 3천만 달러 승인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57번과 60번 프리웨이는 약 2.5마일 거리를 병합돼 미국 교통연구소에 의해 캘리포니아에서 최악의 병목 지점으로 분류됐다.”며 “항상 충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프로젝트 설계는 거의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 선로 설비 획득이 진행 중”이라면서 “57/60 프로젝트는 차량의 흐름을 개선해 대기의 질을 향상시키고 잦은 사고를 예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인 로렌하이츠, 다이아몬드바 인근에서 병합되는 57, 60번 프리웨이 구간은 LA, 오렌지카운티, 샌버니디노카운티, 리버사이드카운티 등과 연결되며, 캘리포니아에서 세 번째, 미국에서 여섯 번째로 교통체증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57-60번 프리웨이 병합지역도. 사진=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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