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ndra 약국(한독약국)>·<부에나파크 약국>…차량 편의도 제공

지난 1년여 이상 동안 전세계인의 화두는 코로나19였다. 그리고 지금도 코로나19는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정치며 경제, 사회, 문화 등 생활의 모든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 사람들의 생활은 극도로 피폐해지고 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긴 터널도 끝이 있듯이 코로나19가 드리운 암흑도 백신 개발과 접종에 따라 끝이 가까워지고 있는 듯 보인다.

세계 각국은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당초 권고일인 5월 1일보다 약 2주 앞당긴 4월 19일부터 16세 성인이면 누구나 우선순위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100일인 4월 30일까지 미전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2억회, 1억 명에게 접종시키겠다는 당초의 목표를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Norwalk에 있는 <Alondra 약국(한독약국)>과 부에나파크에 있는 <부에나파크 약국>이 이 지역 한인 약국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고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이제 한인 약국에서 편리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londra 약국(한독약국)>·<부에나파크 약국> 측은 지난 1일 “코로나19 백신이 FDA로부터 승인 받던 작년 12월부터 주정부, 연방정부와 백신 확보를 위해 꾸준히 접촉해 왔다.”면서 “그 결과 지난 3월 말 캘리포니아주 한인 약국으로는 4번째, 세리토스·부에나파크 인근지역에 있는 한인 약국으로는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Alondra 약국(한독약국)>·<부에나파크 약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접종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후 12시 30분~오후 6시까지이며, 예약 시에 본인의 접종 가능 시간을 알려준다.

또 교통편이 여의치 않은 접종 예정자들을 위해 ‘집 – 약국’ 간 차량 편의도 제공한다.

<Alondra 약국(한독약국)>·<부에나파크 약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물론이고 약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6명의 약사들이 직접 친절하게 상담해 준다. 전화로 문의해도 되고 직접 방문해서 상담해도 된다.

<Alondra 약국(한독약국)>·<부에나파크 약국>의 김형석 약사는 CVS Pharmacy에서 10년 동안 경력을 쌓았으며 7년의 CVS Pharmacy 매니저를 역임했다. 현재 10년째 캘리포니아 한인 약사회 총무를 맡고 있다. 그런 만큼 악과 관련한 정보를 빨리 습득할 수 있고, 이렇게 습득한 정보를 다른 약국에 전달해 공유한다.

또 크리스틴 한 약사는 5년 동안 CVS Pharmacy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현재 롱비치에 있는 약학대학원인 American University of Health Science의 교수로 일하고 있다.

김 약사는 “<Alondra 약국(한독약국)>으로든 <부에나파크 약국>으로든 언제 문의하셔도 6명의 약사 가운데 한 명이 약과 관련된 것이라면 전문적으로 상담해 드립니다. 그리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고객 편의를 위해 함께 노력합니다.”라고 말했다.

<Alondra 약국(한독약국)>·<부에나파크 약국>에서는 평소에도 독감, 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백일해 등 각종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제외하고는 예약하지 않고 약국을 방문해도 언제라도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Alondra 약국(한독약국): (562) 921-9470, 12519 Alondra Blvd., Norwalk, CA 90650

부에나파크약국: (714) 752-6698, 6726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