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회, 아시안 증오 범죄 대책 세미나
06/28/21  

오렌지카운티(OC)한인회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한 한인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응 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세미나를 7월 1일(목)과 7월 8일(목)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두 차례의 세미나에는 샤론 백 가든그로브 경찰서 한인 행정관이 강사로 나서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응 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OC한인회는 최근 아시안 증오 범죄 예방 요령과 증오 범죄를 당하거나 목격했을 때의 행동 요령, 신고 방법 등을 자세하게 담은 ‘아시안 증오 범죄에 대한 대응 지침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또,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위험을 느꼈을 때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 ‘호루라기’와 ‘페이퍼 스프레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편 OC한인회는 지난 21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아시안 증오범죄 대처와 차세대 지도자 육성 등을 위해 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명이 넘는 한인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목을 다졌다.

OC한인회가 제작한 ‘아시안 증오 범죄에 대한 대응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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