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08/30/21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

 

캘리포니아 주하원은 지난 23일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해 공식 기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한국계 최석호 주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했고,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인 섀런 쿼크 실바 하원의원 등이 동참했다.

 

'김치의 날'인 11월 22일은 배추와 무 등 주재료에 소금과 양념 채소, 젓갈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 하나하나(11월)가 어우러져 22가지 효능을 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미국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한 것은 캘리포니아주가 처음이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해 김치 산업 진흥, 김치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11월 22일을 법정 기념일인 '김치의 날'로 제정했다.

'김치의 날' 결의안 처리를 기념하는 김치 홍보 행사. 사진=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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