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제30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개최
09/20/21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미주한인서예협회와 함께 ‘제30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The 30th Annual Exhibition of Korean-American Calligraphy Association’을 개최한다.

 

"화합과 재도약"이란 주제로 9월 24(금) ~ 10월 1일(금)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작가, 초대작가 등이 한국서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48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LA한국문화원 측은 “특히 이번 서예전은 출품작의 범위를 서각까지 확대하고, 작고하신 한국 서예가 소지도인 (고) 강창원 작가와 한국의 송강문화진흥원의 추천작가 다섯명의 작품도 포함시켰으며, 한글 서예작품들도 포함시켜 전시회의 다양화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미주한인서예협회는 1990년 창립된 이래 지난 30여년 동안 미 주류사회와 타민족사회에 우리 서예를 소개와 전수에 힘써왔고, 한국 서예전시 및 강습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온 문화예술단체이다.

 

박위진 원장은 "이번 서예전을 통하여 한국 서예의 멋과 수천 년 동안 내려오는 한국인의 정신을 함께 느끼고, 우리 동포들에게는 자긍심과 뿌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더 나아가 타 커뮤니티에는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 상 미주한인서예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이민 생활 속에서도 우리의 서예 문화를 지켜온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의 멋을 느끼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323) 936-3014, tammy@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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