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홍 씨,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 회장 취임
03/14/22  

글로벌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 GCF) 오렌지카운티(OC)지부의 회장 취임식이 지난 5일 애너하임에 있는 ‘휴힐링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그레이스 홍(한국명 홍정숙) 씨가 임기 2년(2022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의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홍 신임회장은 “GCF는 굶주리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구제와 복지, 교육과 선도를 위해 모금활동을 벌이고, 마련된 기금 전액을 구제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후원하는 봉사단체로 현재 7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선함을 전하는 OC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OC 한인 어머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CF는 1998년 한국의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워싱턴 DC에서 미주 한인 어머니 단체로창립됐다. 2022년 현재는 미 전역과 캐나다에 20개 지부, 한국, 홍콩, 일본에 각 1개 지부씩 총 23개 지부를 둔 국제적인 자선기관으로 성장했다.

 

GCF는 한 달에 한 번씩 지부별 모임을 열고 모금활동 계획과 친목을 도모한다. 또 매년 개최하는 총회에서는 GCF의 당해년 중점 추진 사항과 방향을 협의하고 결정한다. 올해 총회는 오는 7월 하와이 힐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회원 누구나 총회에 참가할 수 있다.

 

GCF의 일반회비는 매월 10달러, 연회비 120달러이며 평생회비는 1,000달러이다. 회비는 전액 구제를 필요로 하는 아동 돕기에 사용된다.

 

문의: (714) 745-4884 Grace Hong, (714) 699-0436 Judy Park, www.globalchildren.org

▲ GCF OC지부 새 회장으로 그레이스 홍 씨(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취임했다. 사진=GCF OC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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